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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장중구
  • May 21, 2021
  • 30

악령에 사로잡힌 자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사무엘상 19:1~10]

 

사울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대단히 좋아했기 때문에 그에게 이렇게

귀띔해 주었다. '내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한다

너는 조심하고 내일 아침 들에 가서 숨어 있거라

내가 아버지와 함께 네가 숨어 있는 들로 나가서

너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알릴 것이 있으면

모두 너에게 말해 주겠다'

 

다음 날 아침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 중에 다윗을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 신하 다윗을 해하지 마십시오

그가 아버지를 해칠 만한 일은 조금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일에 아버지를

도와 주지 않았습니까?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나가서 골리앗을 죽인 것과 그리고

그 결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셨던 일을 잊으셨습니까? 아버지는 그때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버지는 이제 와서

그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범죄하려고 하십니까?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여호와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가 그를 죽이지 않겠다' 하고

맹세하였다 그래서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그를 사울에게 데리고 갔으며

다윗은 전과 같이 다시 왕을 섬기게 되었다

그 후에 다시 전쟁이 일어났으므로 다윗이 병력을

이끌고 나가 블레셋군과 싸워서 수많은 적을 죽이자

그들은 모두 도주하고 말았다 사울이 자기 집에 앉아

있을 때 여호와께서 보낸 악령이 그를 사로잡았다

그래서 다윗이 수금을 타고 있는데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손에 들고 있던 단창을 그에게 던졌다

그러나 다윗이 피하자 그 창은 벽에 꽂혔다 그 날 밤

다윗은 그 곳에서 피하여 달아났다

 

[나눔]

오늘 본문 가운데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이 있습니다. “사울이 자기 집에 앉아 있을 때 여호와께서 보낸 악령이 그를 사로잡았다는 기록입니다. 악령에 사로잡히는 일이 반복되다보면 다윗을 증오하는 마음이 악한 영이 주는 생각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였을까요? 아들인 요나단조차도 아버지를 설득하려고만 했지 아버지가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는 못했습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입니다만, 금일 본문이 저에게 주는 교훈은 문제의 원인을 제가하라입니다. 아마도 사울이 다윗의 반만큼이라도 회개하였다면 하나님께서 사울을 요서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울이 끝끝내 회개치 않음으로써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는 성경이 자세히 증언하고 있습니다.

 

[적용]

예수님은 포도나무 나는 가지입니다.(15:5)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욱 중요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예수님의 눈을 통해 사람과 세상을 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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