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한경민
  • Apr 09, 2015
  • 1016
 



새찬송가 213장
1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 하소서 2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하소서 3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아멘



마태복음 10:34-42
34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35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36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 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며 38 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게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40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41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42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실 때, 나의 십자가는 무엇일까요? (38)
과연 주님께서는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실까요? (42)

▩ 단어연구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34) 주님이 호전적인 분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복음 진리가 사람을 갈라놓을 수 있음을 경고하시는 것이다. 받아들이는 자도 있지만 거절하는 자도 있기 때문이다.



제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닙니다. 때로 가정을 내려놓아야 하고 심지어 목숨을 내려놓아야 하는 길입니다. 그런데 그 내려놓음이 진정 내 가정을 지키고 나를 살리는 길입니다.
가정을 내려놓는 제자(34-37) 제자의 길을 가려면, 때로 소중한 것들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재물도, 건강도, 심지어 가정도 예외가 아닙니다.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주님이 서로를 이간질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 주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닙니다. 다만 제자의 길을 가려면 때로 가정의 행복도 내려놓을 각오가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을 핑계로 가정에 소홀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성심을 다해 가정을 돌보되, 우선순위를 주님보다 앞세워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복음을 위해 가정을 내려놓는 것과 복음을 핑계로 가정에 소홀한 것, 둘의 차이는 뭘까요?
목숨을 내려놓는 제자(38-39) 때로 목숨도 내려놓아야 합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는 길은 결국 죽음의 길인데, 제자의 길이 그런 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목숨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보통 사람은 못합니다. 오직 제자의 길이 진정으로 나의 목숨을 지키는 일임을 아는 사람만이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주의 약속을 믿는 자만이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제자의 길을 가려는 사람에게 부활 신앙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제자를 지키시는 주님(40-42) 내려놓으라는 명령 뒤에 그들을 지키리라는 주님의 약속이 첨부됩니다. 내려놓으라, 그리하면 내가 지키리라. 주님을 위해 소중한 것을 내려놓는 제자를 위해, 주님은 더 소중한 것을 선물하십니다. 바로 그들의 보호자이신 주님 자신입니다. 이름 없는 제자 하나를 영접하면, 곧 주님 자신을 영접하는 자로 대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이름을 걸고 제자들을 지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제자의 길은 두려워도 그리 위험한 길은 아닙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늘 냉수 한 그릇 대접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 내려놓음은 잃어버림이 아니라 오히려 지키고 얻는 길임을 알게 하소서
• [김명훈, 송은미 선교사(인도네시아)] 어린이 사역으로 이슬람이 전도되게 하소서 
제목 날짜
2015년 3월 8일(주일) 여호와의 은택을 잊지 말라   2015.03.07
2015년 3월 9일(월) 흑암 백성의 빛이신 예수님   2015.03.07
2015년 4월 10일(금) 내려놓음의 제자도   2015.04.09
2015년 4월 11일(토) 열린 마음으로   2015.04.10
2015년 4월 1일(수) 거짓말, 통곡, 그리고 심문   2015.04.02
2015년 4월 2일(목) 잘못된 판단과 결정   2015.04.02
2015년 4월 3일(금)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2015.04.02
2015년 4월 4일(토)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사   2015.04.02
2015년 4월 5일(주일) 주님의 부활을 보았다   2015.04.02
2015년 4월 6일(월) 예수님은 나의 목자시니   2015.04.02
2015년 4월 7일(화) 당당한 그리스도인   2015.04.07
2015년 4월 8일(수) 누군가는 가야 할 길   2015.04.08
2015년 4월 9일(목) 두려움으로 두려움을 이기라   2015.04.08
20414년 4월 28일(월) 야곱의 유언 2   2014.04.29
[로마서 5:12~21] 죄와 율법   2021.09.10
‘내가 잘못할 것이 무엇인가?’ 묻는 자도 없으며 [예레미야 8:4~12]   2020.07.02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라고 하신 말씀의 잊었느냐? [마태복음 19:3~12] (1)   2020.03.05
가나안 영주권 [민수기 26:57~65]   2019.07.23
각 지체에게 맡겨진 것이 하나님의 뜻 [민수기 4:21~33]   2019.05.27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시는 하나님 [에스겔 42:1~20]   201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