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4월 6일(월) 예수님은 나의 목자시니
새찬송가 379장
1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 되신 주 저 본향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2 이전에 방탕하게 지낼 때 교만하여 맘대로 고집하던 이 죄인 사하소서 내 지은 죄 다 기억마시고 주 뜻대로 늘 주장하소서 3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아멘
마태복음 9:35-10:4
35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10:1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2 열두 사도의 이름은 이러하니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비롯하여 그의 형제 안드레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 3 빌립과 바돌로매, 도마와 세리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다대오, 4 가나나인 시몬 및 가룟 유다 곧 예수를 판 자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주님이 이 땅에서 행하신 일을 요약하는 세 개의 동사를 찾아보세요. (35)
위의 세 가지 일을 행하신 주님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36)
▩ 단어연구
불쌍히 여기시니(36) 어원적으로 내장 혹은 창자에서 파생된 단어다. 우리말에 ‘애가 타다’ 혹은 ‘애간장을 녹이다’는 표현과 문자적으로 흡사한 의미다.
주님의 사역은 사랑의 발로였습니다. 주님은 양떼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 양을 사랑하는 목자의 심정으로 일하셨고, 제자들에게도 동일한 마음을 기대하실 겁니다.
사역: 목자로서 우리를 돌보시는 예수님(35) 예수님께는 목자라는 이름이 참 잘 어울립니다.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진리가 필요하니 진리를 가르치시고, 복음이 필요하니 복음을 선포해 주시고, 우리에게 연약함이 있으니 치유해 주십니다. 그 무엇보다 목자가 필요한 연약한 양이기에, 주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어 주십니다. 그래서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목자를 포함하여, 우리 주님께 어울리는 이름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동기: 목자의 마음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예수님(36) 예수님께 목자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까닭은 하시는 일도 그렇지만 그분의 마음이 더욱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일은 우리를 향한 사랑의 발로입니다. 누군가를 불쌍히 여긴다는 것은 곧 사랑입니다(36). 사람을 돌보고 섬기는 일꾼들이 많이 있는데,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서 혹은 의무감에 하는 이들도 더러 있습니다. 물론 그 섬김도 귀하지만,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 즉 사랑으로 하는 섬김이 참 귀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마음이 그러합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습니까?
파송: 작은 목자를 찾으시는 예수님(37-10:4) 주님의 사역은 지금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목자가 필요한 양들이 지금도 이 땅에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일꾼을 찾으십니다. 목자의 마음으로 진리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고, 목자의 마음으로 치유할 일꾼. 이는 잃어버린 영혼을 추수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나의 기도를 통해 주님이 누군가를 보내실 수도 있지만(38), 거꾸로 누군가의 기도를 통해 주께서 나를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주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이에게 나누는 주님의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누군가를 불쌍히 여긴다면 주님의 부르심인지도 모릅니다.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까?
• 주님이 나에게 그러셨듯이, 나도 누군가를 목자의 사랑으로 섬기게 하소서
• [이상철, 고유덕 선교사(우간다)] 전도 집회를 통해 많은 영혼이 돌아오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