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28, 2015
  • 896
 



새찬송가 88장
1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 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적에 큰 위로 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2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3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 불이 두렵잖고 창 검도 겁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후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 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



마태복음 9:27-34
27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가실새 두 맹인이 따라오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더니 28 예수께서 집에 들어가시매 맹인들이 그에게 나아오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능히 이 일 할 줄을 믿느냐 대답하되 주여 그러하오이다 하니 29 이에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이르시되 너희 믿음대로 되라 하시니 30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31 그들이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온 땅에 퍼뜨리니라 32 그들이 나갈 때에 귀신 들려 말 못하는 사람을 예수께 데려오니 33 귀신이 쫓겨나고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거늘 무리가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스라엘 가운데서 이런 일을 본 적이 없다 하되 34 바리새인들은 이르되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 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예수님이 맹인의 눈을 고치시기 전에 그들에게 확인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28)
주님의 기적의 능력을 본 바리새인들의 반응은 무엇이었습니까? (33-34)

▩ 단어연구
다윗의 자손(27) 메시아를 가리킨다(렘 23:5). 메시아는 다윗의 왕좌를 회복할 자로 기대되었다. 맹인이 눈을 감고 있었지만, 오히려 눈을 뜬 사람보다 주님을 정확하게 알아보고 있다. 영안은 육안의 시력과는 상관이 없다.



선물이 준비되어도 그릇이 준비되지 않으면 줄 수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맹인이 준비한 믿음의 그릇에 치유의 선물이 임하였지만 바리새인의 닫힌 마음은 주님을 놓치고 맙니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27-31) 맹인들이 주님께 나와 치유를 간청할 때, 주님은 그들에게 주님을 향한 믿음을 확인합니다. “주여, 그러하오이다” 그들은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고, 그 믿음의 그릇대로 주님의 치유의 은혜가 임합니다. 죽은 딸을 위해 주님을 찾아온 관리의 마음에도 이 믿음이 있었고(9:18), 주님의 옷가지를 만진 혈루증 여인의 마음에도 동일한 믿음이 있었습니다(9:21). 우리 주님은 믿음에 응답하시는 분입니다. “너희 믿음대로 되라”(29) 좋은 방석, 따뜻한 커피 한 잔, 목청껏 외치는 큰 소리보다(27) 주님은 믿음을 찾으십니다. 칭찬이 고래를 춤추게 한다면, 우리 주님을 일어서게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믿음입니다.
내 안에 주님을 향한 믿음이 있습니까? 나를 도우시는 주님의 능력을 신뢰하십니까?
닫힌 마음도 그대로 되리라(32-34) 바리새인들에겐 이 믿음이 없습니다. 그들도 꽤 귀한 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맹인에게 없는 시력 좋은 눈, 해박한 율법 지식, 그리고 기적 앞에서도 섣불리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오직 하나, 믿음이 없습니다. 주님을 향하여 닫힌 벽이 있을 뿐입니다. “그가 귀신의 왕을 의지하여 귀신을 쫓아낸다”(34) 얼핏 보면 신중한 것 같지만, 사실은 닫힌 마음입니다. 애초에 주님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습니다. 마음의 문은 구조가 묘해서, 안에서 열어주지 않으면 밖에서는 도무지 열 수가 없습니다. 주님조차 밖에서 노크하실 뿐입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계 3:20) 주님을 향하여 마음을 열어봅시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있습니까? 내 안에 주님을 향한 신뢰와 기대가 있습니까?



•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습니다. 나의 믿음 없음을 도와주소서
• [김영무, 현미화 선교사(남아공)] 디께피 교회 건축이 잘 완공되게 하소서 
제목 날짜
2015년 3월 12일(목) 율법의 참 정신   2015.03.12
2015년 3월 13(금)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와 같이   2015.03.14
2015년 3월 14일(토) 저렇게 말고 이렇게 ①   2015.03.14
2015년 3월 15일(주일) 짐승에게 물을 먹이시다   2015.03.14
2015년 3월 16일(월) 저렇게 말고 이렇게 ②   2015.03.14
2015년 3월 17일(화) 먼저는 순서가 아닙니다   2015.03.17
2015년 3월 18일(수) 회개하고 응답받으십시오   2015.03.18
2015년 3월 19일(목) 좁은 문과 좋은 나무   2015.03.19
2015년 3월 20일(금) 신앙생활이 아니라 생활신앙   2015.03.20
2015년 3월 21일(토) 소박함과 위대함이 만날 때   2015.03.20
2015년 3월 22일(주일) 주의 부요가 가득한 땅   2015.03.20
2015년 3월 23일(월) 제자의 길   2015.03.20
2015년 3월 24일(화) 풍랑과 영적전쟁   2015.03.24
2015년 3월 25일(수)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   2015.03.25
2015년 3월 26일(목) 새 부대여, 주님을 따르라   2015.03.26
2015년 3월 27일(금) 사랑하는 내 딸아!   2015.03.27
2015년 3월 28일(토) 그릇대로 받으리라   2015.03.28
2015년 3월 29일(주일) 언약을 기억하신 하나님   2015.04.02
2015년 3월 30일(월) 주님의 마음 vs. 제자들의 마음   2015.04.02
2015년 3월 31일(화) 시험, 기도 그리고 칼   201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