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27, 2015
  • 987
 



새찬송가 287장
1 예수 앞에 나오면 죄 사함 받으며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2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3 예수 앞에 설 때에 흰 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내 집에 길이 살리라 <후렴>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마태복음 9:18-26
1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때에 한 관리가 와서 절하며 이르되 내 딸이 방금 죽었사오나 오셔서 그 몸에 손을 얹어 주소서 그러면 살아나겠나이다 하니 19 예수께서 일어나 따라가시매 제자들도 가더니 20 열두 해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 가를 만지니 21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22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23 예수께서 그 관리의 집에 가사 피리 부는 자들과 떠드는 무리를 보시고 24 이르시되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들이 비웃더라 25 무리를 내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26 그 소문이 그 온 땅에 퍼지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주님이라면 나의 죽은 딸도 살릴 수 있다는 관리의 믿음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8)
주님의 겉옷만 만져도 혈루증이 치유되리라는 여인의 믿음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20)

▩ 단어연구
혈루증(20) 자궁 출혈이 지속되는 질병으로, 부정한 병으로 간주되었다. 병자는 가족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과 격리되었고, 병자가 만진 옷가지와 침상도 부정하다고 간주되었다.



부정한 병으로 건강도 잃고 가족에게도 버림받은 여인에게 주님은 치유자가 되시고, 더 감사하게도 아버지가 되어주십니다. “딸아 안심하라.”
좋은 아버지가 있어서 행복한 딸(18-19) 한 아버지가 사랑하는 딸을 위해 주님을 찾아옵니다. 이미 죽었지만 주님이라면 내 딸을 다시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품고 찾아왔습니다. 참 행복한 딸입니다. 병들어 죽은 것은 안타깝지만, 정말 좋은 아버지를 두었습니다. 딸을 향한 깊은 사랑과 주님을 향한 귀한 믿음을 가진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과 믿음이 죽은 딸을 살려냅니다. 나는 자녀에게 이런 아버지, 어머니입니까?
내 아이들은 나로 인해 행복한가요? 나는 좋은 부모, 좋은 자식입니까?
잃어버린 아버지를 만나는 행복한 딸(20-22) 그런데 또 한 분이 사랑하는 딸을 찾아 나섭니다. 바로 우리 예수님입니다. 혈루증 여인을 향해 주님은 딸이라고 부릅니다. “딸아, 안심하라.” 아버지가 되어주시겠다는 말입니다. 딸이라는 이름이 얼마나 따뜻한 이름인지 모릅니다. 특히 부정한 병에 걸려 쫓겨나 거리를 떠도는 여인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주님께서 오늘 여인이 열두 해 전에 잃어버린 이름을 돌려줍니다. “딸아!” 어쩌면 여인에게는 병의 치유보다 이 한 마디가 더 큰 선물이었는지 모릅니다.
내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하나님의 사랑하는 딸이라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능력의 아버지로 인해 행복한 우리(23-26)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어쩌면 소녀의 아버지의 마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주고 싶지만, 마음은 원이로되 그저 연약한 인간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주님은 감사하게도 강하고 힘센 분이십니다. 죽은 자도 살리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24) 언젠가 우리를 향해서도 주께서 그렇게 선포하시고, 능력으로 우리를 죽음에서도 살려낼 것입니다.
예수 부활을 믿으십니까, 그분의 능력으로 나도 부활할 것을 믿으십니까?



• 주님, 나에게 참 좋은 아버지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수은, 김정미 선교사(M국)] 현지인 동역자들이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제목 날짜
2015년 4월 7일(화) 당당한 그리스도인   2015.04.07
2015년 4월 6일(월) 예수님은 나의 목자시니   2015.04.02
2015년 4월 5일(주일) 주님의 부활을 보았다   2015.04.02
2015년 4월 4일(토)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사   2015.04.02
2015년 4월 3일(금) 십자가에 못 박히시다   2015.04.02
2015년 4월 2일(목) 잘못된 판단과 결정   2015.04.02
2015년 4월 1일(수) 거짓말, 통곡, 그리고 심문   2015.04.02
2015년 3월 31일(화) 시험, 기도 그리고 칼   2015.04.02
2015년 3월 30일(월) 주님의 마음 vs. 제자들의 마음   2015.04.02
2015년 3월 29일(주일) 언약을 기억하신 하나님   2015.04.02
2015년 3월 28일(토) 그릇대로 받으리라   2015.03.28
2015년 3월 27일(금) 사랑하는 내 딸아!   2015.03.27
2015년 3월 26일(목) 새 부대여, 주님을 따르라   2015.03.26
2015년 3월 25일(수) 죄 사함의 권세를 가진 예수님   2015.03.25
2015년 3월 24일(화) 풍랑과 영적전쟁   2015.03.24
2015년 3월 23일(월) 제자의 길   2015.03.20
2015년 3월 22일(주일) 주의 부요가 가득한 땅   2015.03.20
2015년 3월 21일(토) 소박함과 위대함이 만날 때   2015.03.20
2015년 3월 20일(금) 신앙생활이 아니라 생활신앙   2015.03.20
2015년 3월 19일(목) 좁은 문과 좋은 나무   201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