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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20, 2015
  • 760
 



새찬송가 543장
1 어려운 일 당할 때 나의 믿음 적으나 의지하는 내 주를 더욱 의지합니다 2 성령께서 내 마음 밝히 비춰주시니 인도하심 따라서 주만 의지합니다 3 밝은 때에 노래와 어둘 때에 기도로 위태할 때 도움을 주께 간구합니다 4 생명 있을 동안에 예수 의지합니다 천국 올라가도록 의지할 것 뿐일세 <후렴> 세월 지나갈수록 의지할 것 뿐일세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의지합니다



마태복음 8:1-13
1 예수께서 산에서 내려 오시니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4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다만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시니라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12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예수님은 나병 환자를 어떻게 치유하셨습니까? (3)
예수님이 백부장을 놀랍게 여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8)

▩ 단어연구
한 백부장 (5) 가버나움이 헤롯의 관할지에 있던 것으로 보아 이 백부장은 이방 출신으로 아마 헤롯의 용병이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백부장은 백 명의 병사를 거느리는 중급 지휘관이나 지역 특징상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지휘관으로 여겨진다.



나의 간절함보다 아름다운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는 맡겨드림입니다. 이방이 구원받는 위대한 비전보다 아름다운 것이 한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맡겨드림과 한 영혼 사랑이 만든 위대한 하나님의 일을 봅니다.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1-4) 마태는 산상수훈 이후 처음으로 치유 받는 사람으로 나병 환자를 등장시킵니다. 환자는 간절했습니다. 사람들 눈에 띄면 돌에 맞아죽을 수도 있지만 치유를 갈망하며 사람들, 무리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엎드려 절합니다. 주목할 것은 그의 말입니다. “원하시면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2) 치유를 주님의 주권에 맡겨 드리는 모습입니다. 이에 대해 예수님은 “내가 원하노니” 말씀하시며 그의 몸에 손을 대셨고, 그를 고치셨습니다. 나병 환자에게 손을 대었으므로 부정하다는 율법의 정죄를 당할 수 있지만 주님은 그를 만져주셨습니다. 치유보다 큰 사랑과 긍휼입니다.
간절함이 믿음이 아니라 맡겨드림이 믿음입니다. 너무나 절박하고 간절하지만, 그리 아니 하실지라도 감사하며 내가 맡겨 드려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5-13) 나병 환자 이후로 백부장의 믿음으로 그의 하인이 치유 받는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백부장은 이방인으로, 유대인들에게 존경받던 인물이었습니다(눅 7:2-10). 그 평가처럼 자신의 하인의 중풍병으로 인해 예수님을 찾아오는, 매우 성정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하인의 치유를 위해 이방인이 예수님에게 간구하는 것도 놀라운 일입니다만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8)는 고백은 더욱 놀라운 일입니다. 백부장은 이것을 군대문화로 설명했습니다(9). 하지만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칭찬하셨고, 이스라엘의 믿음과 비교하셨습니다(10).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이방인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고, 유대인은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11-12).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은 하인을 치유하고 모든 민족과 열방이 주의 자녀가 되는 선교적 전환점을 열었습니다.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이 모든 민족과 열방의 치유를 열었습니다. 지금 내가 사랑해야 할 한 영혼, 소박한 믿음이 필요한 중풍병자는 누구입니까?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한 영혼을 깊게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윤병국, 이해주 선교사(I국)] 개척교회가 성장하며 복음의 증거가 계속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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