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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17, 2015
  • 907
 



새찬송가 588장
1 공중 나는 새를 보라 농사하지 않으며 곡식 모아 곳간 안에 들인 것이 없어도 세상 주관하는 주님 새를 먹여주시니 너희 먹을 것을 위해 근심할 것 무어냐 2 들의 백합화를 보라 길쌈수고 안 해도 솔로몬의 입은 옷도 이 꽃만 못하였네 아궁 속에 던질 풀도 귀히 입히시거든 사랑하는 자녀들을 입히시지 않으랴 3 너희들은 세상에서 무엇 먹고 마시며 무슨 옷을 입고 살까 염려하지 말아라 이는 이방 사람들이 간구하는 것이요 너희 하늘 아버지는 너희 쓸 것 아신다 4 너는 먼저 주의 나라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주시리 내일 일을 위하여서 아무 염려 말지니 내일 염려하지 말라 오늘 고생 족하다




마태복음 6:19-34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보물을 쌓아두는 장소가 어떻게 대조되고 있습니까? (19, 20)
믿음이 작은 자들이 구하는 것, 곧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31)

▩ 단어연구
염려(25)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다고 하지만, ‘염려’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새벽염려회와 금요염려회 그리고 철야염려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성도들이 두 주인을 섬기며 이방인의 기도를 드리고 있습니다. 땅의 것을 향한 기도는 아무리 간절해도 이방인의 기도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는 기도가 회복돼야 합니다.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19-24) 19-20절은 돈에 대한 흥미로운 대칭구조를 보여줍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고,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입니다. 결국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않는 삶은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삶이라는 의미입니다. 즉 “구조”가 아니라 “방향”이 문제입니다. 보물이 없어야 한다기 보다는 “보물을 어디에 두었느냐?” 곧 “인생의 절대가치의 무게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라는 도전입니다(21). 22-23절은 “물질이 좋으냐 나쁘냐”보다 우리의 “눈이 좋으냐 나쁘냐”가 더 중요하다고 도전합니다. 결국 ‘관점’의 문제입니다. 잘못된 관점은 내 몸 곧 삶을 어둡게 만듭니다. 내 보물이 어디에 있습니까? 돈과 재물을 보는 내 눈과 관점을 지배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 시대의 영적 유혹은 “하나님이냐, 우상이냐?”가 아니라 “두 주인을 겸하여 섬기라”입니다. 사슴을 말이라 하는 고사성어처럼, 황금 송아지를 ‘우리를 구원한 여호와’라고 주장하지는 않나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25-34) 이런 관점에서 땅의 보물에 대한 염려와 관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거듭 강조합니다(25, 31).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의 첫 단추는 바로 염려를 내려놓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염려하는 것을 2가지 방법으로 비교합니다. 먼저는 “믿음이 작은 자들”(30)이라고 하며, 둘째는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하십니다(32). 이를 통해 믿음이 작은 자들의 염려는 이방인들의 기도와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염려를 내려놓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하십니다(33). 여기서 “먼저”라는 표현은 순서가 아니라 우선순위에 대한 것입니다. 재물을 얻는 방법이 아니라, 성도가 본질적으로 추구할 우선순위를 가르쳐줍니다. 혹시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더하실 것을 얻기 위한 방법론으로 그 나라와 의를 구하려 하지 않습니까?
이 모든 것을 더하는 것이 목적입니까? 아니면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것이 목적입니까?



• 우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않고, 그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소서
• [배필규, 박정희 선교사(브라질)] 청소년 제자양육 모임에 성장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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