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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12, 2015
  • 983
 



새찬송가 311장
1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2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 같은 세상에 만백성 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3 죄 중에 빠져서 영 죽을 인생을 구하여 주려고 나 피를 흘렸다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4 한없는 용서와 참 사랑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값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마태복음 5:21-32
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27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29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30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31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 3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예물을 제단에 드리는 것보다 더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23-24)
실족하게 하는 오른 눈이나 오른손을 찍어버리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9-30)

▩ 단어연구
실족하게 하다(29, 30) ‘넘어지게 하다’, ‘죄 짓게 하다’



주님은 율법의 문면에 나타난 의미만 지키는 것을 넘어서서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의 참 정신(21-26)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전하게 하기 위해 “내가 왔다”고 말씀하신 데 이어 그 구체적인 예들을 여섯 가지 일러주십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그러나 나는 말한다”라는 반복되는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지금 하나님의 아들의 자격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율법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그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말씀하시는 것이 율법의 참된 정신입니다. 예수님의 “나는 말한다”라는 선언은 “옛 사람들에 의해 ~라고 말해진 것”과 대비를 이룹니다. 예수님께서 교정하시는 것은 율법 자체가 아니라 옛 사람들의 견해 또는 해석입니다. 살인의 경우 예수님은 사람을 죽이는 것뿐만 아니라 형제에게 노하고 욕하는 것까지도 이에 포함시키십니다. 형제와 화목하기를 힘쓰는 것이 제6계명을 바르게 지키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형제와 불화한 일이 있으면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도 먼저 가서 형제와 화해하기를 요청하고 계시는데, 나는 형제를 미워하는 마음을 계속 품고 있지는 않습니까?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의 참 정신(27-32) 예수님은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의 정신 역시 단지 외적으로 간음 행위를 하지 않는 것에 국한시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그 마음에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이미 간음하였다고 지적하십니다. 외적인 간음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의 간음까지도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는 범죄하는 눈을 빼버리고 범죄하는 손을 찍어버리겠다는 결단을 가지고 죄와 대항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혼 문제와 관련하여 유대인 랍비들은 신명기 24:1의 “이혼증서를 주라”는 말씀을 악용하는 길을 열어 놓았습니다. 이혼증서를 주기만 하면 남편이 마음대로 아내를 버려도 되는 것처럼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음행의 이유 외에는 아내를 버리지 못하도록 하시고, 결혼의 언약을 더 잘 지키고 보호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오늘날 많은 가정들이 부부의 정결의 언약을 지키지 못함으로 깨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그리스도인 가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가꾸어가기 위해 나는 어떻게 힘쓰고 있습니까?



• 계명의 참된 정신을 잘 헤아려 보다 적극적으로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 [정윤도, 김필정 선교사(L국)] 제자훈련 사역이 성장하고 순조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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