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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Mar 07, 2015
  • 739
 



새찬송가 427장
1 맘 가난한 사람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늘 애통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으리라 2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그 땅이 기업이 될 것이요 의 사모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로다 3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 긍휼히 여김을 받으리라 맘 청결한 사람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 볼 것이라 4 화평케 하는 이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 아들이요 핍박을 받는 이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5 주 위해 욕보면 복이 있나니 하늘의 큰 상을 받으리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을 영원히 돌리세 할렐루야 아멘




마태복음 5:1-12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11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여덟 가지의 복이 선포되고 있는 대상인 ‘그들’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3-10)
아홉 번째의 복의 대상인 ‘너희’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요? (11-12)

▩ 단어연구
산(1) 구약에서 하나님은 산에서 열두 지파를 부르시고 법을 주셨다(출 19-24장). 예수님도 산에서 열두 제자를 부르시고(막 3:13) 하나님나라의 법을 주셨다(마 5-7장).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복”은 보통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나는 과연 복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말씀 속에서 확인해 봅시다.
복된 그들(1-10) 마태복음은 다섯 개의 큰 가르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5-7장의 산상설교는 그 첫 번째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복의 선포로 산상설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8개의 복의 선포는 그 구조가 동일합니다. “복되다 ~한 사람들, 왜냐하면 그들이 ~하기(또는 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복된 이유로 처음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라고 말하는 3절과 여덟 번째로 이것을 말하는 10절은 이 전체를 열고 닫는 기능을 합니다. 그러므로 이 팔복은 이미 천국을 가진 어떤 사람들이 바로 그 이유 때문에 진정 복된 사람임을 선포하는 데 그 초점이 있습니다. 이 복된 사람들의 됨됨이는 다름 아닌 심령이 가난함, 애통함, 온유함, 의에 굶주림, 자비로움, 마음이 깨끗함, 화평을 이룸, 의를 위해 박해받음입니다.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나라 백성된 자들이 새롭게 가지게 된 자질들을 가리킵니다.
나에게는 하나님나라 제자의 여덟 가지 특징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복된 너희들(11-12) 앞서 여덟 번에 걸쳐 “복되다 ~한 사람들”로 시작했던 복의 선언이 마지막 아홉 번째에 와서는 “복되다 너희들”로 바뀌고 있습니다. 여기서 너희들은 다름 아닌 예수님의 제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이 ‘너희들’과 앞의 ‘그들’이 다른 사람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아홉 개의 선언 전부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부름 받은 자들에게 해당되는 복들입니다. 무엇보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그리스도 때문에 세상 속에서 욕을 먹고 박해를 당하며 온갖 악한 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슬퍼하고 낙심하기보다 오히려 더욱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구별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박해와 고난 속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와 더욱 가까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 때문에 곤란과 어려움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 일을 기뻐해야 할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 세상 속에서 하나님 자녀의 자질들을 마음껏 발휘하며 살아가도록 도우소서
• [최현, 이세화 선교사(태국)] 매솟은혜 신학생들이 사역자로 준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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