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338장
1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2 내 고생 하는 것 옛 야곱이 돌베개 베고 잠 같습니다 꿈에도 소원이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3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4 야곱이 잠깨어 일어난 후 돌단을 쌓은 것 본받아서 숨질 때 되도록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아멘

야고보서 5:1-11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10 형제들아 주의 이름으로 말한 선지자들을 고난과 오래 참음의 본으로 삼으라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본문에 나오는 부자는 왜 불의한 자입니까?(4-6)
고난당하는 성도가 본받을 인물은 누구입니까?(10-11)
▩ 단어연구
부한 자들아(1) 단순히 재물이 많은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고, 쓰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살륙의 날(5) 짐승을 도살하는 날로, 부자들은 이날 많은 고기를 소비했다.
이른 비와 늦은 비(7) 이스라엘에서 이른 비는 씨를 뿌린 직후, 늦은 비는 추수 직전에 내려서 작물의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중요한 비이다.

아무리 엄청난 재산을 가진 부자라도, 불의하다면, 하나님의 최후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인내로써 현재의 고난을 이겨낸 자는 하나님의 최후의 복을 받습니다.
불의한 부자가 받을 하나님의 심판(1-6) 세상에서는 불의한 자가 득세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속여 자신의 부를 축적하기도 합니다. 고용인을 착취하여 자신의 배를 불리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다른 사람을 압제하여 쌓은 부를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때론 불의한 부자가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통곡할 때가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슬피 울 때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부(富) 자체를 부정하게 보지는 않지만 그 부(富)가 속임수와 착취 위에 세워진다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부(富)가 사치와 방탕을 위해 사용된다면,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성도는 부(富)를 추구하는 동기나 방법이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부(富)를 정의롭게 취득하고 사용하는 것이 성도의 바른 태도입니다.
나는 어떤 태도로 경제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돈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세상 사람과 구별되고 있습니까?
인내하는 성도가 받을 하나님의 복(7-11) 불의한 부자가 이 세상에서 승승장구하더라도, 성도는 인내로써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마침내 종말에 임하는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내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믿음의 종들이 보여준 인내의 본을 기억해야 합니다(5:10-11a). 욥은 사회적, 경제적, 관계적 어려움을 당했지만 믿음으로 인내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하나님의 풍성한 복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가 더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5:11b). 하나님의 자비가 현재의 고난을 이기게 하시며, 고난을 이긴 후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하나님과 인내의 선배들을 기억하는 것, 이것이 고난의 시대를 사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세상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떠올리는 신앙의 인물이 있습니까? 또한 그때 어떤 하나님의 성품을 기억하십니까?

• 불의한 부를 부러워하지 말고 주님의 오시기까지 오래 참으며 인내하게 하소서
• 이동한, 강지영 선교사가 섬기는 인터넷 말씀 사역이 열매를 거두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