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2월 24일(화) 위로부터 오는 지혜
새찬송가 445장
1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않네 2 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3 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야고보서 3:13-18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악한 지혜의 근원에는 무엇이 있습니까?(15)
하늘의 지혜의 열매는 무엇입니까?(17)
▩ 단어연구
온유함(13) 예수님 자신이 온유하신 분이며(마 11:29), 또한 온유한 자에게 복 주시는 분이다(마 5:5).
성도는 하늘의 지혜를 소유한 자입니다. 그 지혜는 삶 속에서 온유함과 겸손, 다른 사람과의 화평이라는 열매로 드러납니다.
행함으로 드러나는 지혜(13)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지혜는 지식뿐 아니라 삶의 전 부분에서 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통해 선행과 온유한 행동을 하게 하여 누가 하늘의 지혜를 가진 자인지를 드러내 보여줍니다. 지혜자는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과격하게 행동하기보다, 부드럽지만 과단성 있는 행동을 통해서 그의 온유함을 드러내고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마치 예수님이 그러하셨던 것처럼 말입니다.
성급하지도 그렇다고 우유부단하지도 않는 온유한 행동이 내 삶에 배어 있습니까? 이러한 행동을 위해 지혜를 구해 봅시다.
악한 지혜는 악한 일로 드러난다(14-16) 악한 지혜는 세상적인 지혜입니다. 진리를 대적하는 지혜입니다. 이는 욕심으로 말미암고, 악한 영으로 말미암습니다. 이러한 악한 지혜의 결과는 시기와 다툼입니다. 이러한 악한 지혜가 있는 곳에는 분쟁과 혼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한 지혜가 있는 곳에는 형제자매와의 관계가 깨어지고, 서로에게 상처를 줍니다. 교회 공동체가 파괴됩니다. 악한 지혜는 악한 열매를 맺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지식이 많고, 지적으로 탁월할지라도, 그 열매가 악하면, 이는 곧 악한 지혜입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나의 대인관계는 어떻습니까? 혹시 다툼과 시기가 나에게 있지는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하늘의 지혜는 선한 일로 드러난다(17-18)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지혜를 가진 자는 거룩하고 화평한 열매를 맺고 다른 사람을 긍휼히 여깁니다. 그러므로 하늘의 지혜는 교회를 세우며, 공동체를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만약 자신이 하늘의 지혜를 가졌다고 하면서, 교회 공동체에 다툼을 조장한다면, 그의 지혜는 헛된 것입니다. 하늘의 지혜를 가진 자는 하나님과 공동체 앞에 겸손하며, 자신의 유익보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들이 모인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시행하십니다.
교회 공동체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보십시오. 그에게 자비와 관용을 보이십시오. 하나님이 일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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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 대신 하늘의 지혜를 따라 행하여 주변에 화평을 심게 하소서
• 최승열, 강은희 선교사가 섬기는 신학생들이 교회 개척에 힘을 내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