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2월 20일(금)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
새찬송가 218장
1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몸을 아끼고 사랑하듯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2 널 미워 해치는 원수라도 언제나 너그럽게 사랑하라 널 핍박하는 자 위해서도 신실한 맘으로 복을 빌라 주께서 우리게 명하시니 그 명령 따라서 살아가리 3 나 항상 주님을 멀리하고 형제를 사랑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죄인을 사랑하사 주께서 몸 버려 죽으셨다 속죄의 큰 사랑 받은 이 몸 내 생명 다 바쳐 충성하리 아멘
야고보서 2:1-13
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2 만일 너희 회당에 금 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남루한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3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눈여겨 보고 말하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말하되 너는 거기 서 있든지 내 발등상 아래에 앉으라 하면 4 너희끼리 서로 차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5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들을지어다 하나님이 세상에서 가난한 자를 택하사 믿음에 부요하게 하시고 또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나라를 상속으로 받게 하지 아니하셨느냐 6 너희는 도리어 가난한 자를 업신여겼도다 부자는 너희를 억압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 7 그들은 너희에게 대하여 일컫는 바 그 아름다운 이름을 비방하지 아니하느냐 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9 만일 너희가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법자로 정죄하리라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를 범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11 간음하지 말라 하신 이가 또한 살인하지 말라 하셨은즉 네가 비록 간음하지 아니하여도 살인하면 율법을 범한 자가 되느니라 12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13 긍휼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긍휼 없는 심판이 있으리라 긍휼은 심판을 이기고 자랑하느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본문에 나타난 부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2, 6-7)
가난한 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2)
율법은 차별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하나요?(8-10)
▩ 단어연구
최고의 법(8) 문자 그대로는 ‘나라의 법’ 즉 하나님 나라의 법을 뜻한다.
자유의 율법(12) 구약의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고, 재조명된다. 이제 성도들은 예수 안에서 완성된 율법을,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게 되는 데, 의무감이 아니라, 자유와 기쁨으로 행하게 된다.
성도는 믿음을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사람을 차별 없이 대해야 합니다.
믿음을 따라 차별하지 말라(1-4) 믿음과 차별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차별 없는 사랑을 받아 믿음에 이른 성도는 그 행동에서 믿음이 드러나야 합니다.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행동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차별 없이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만약 사람의 외모나 지위에 따라, 그 사람을 차별한다면, 이는 마치 공정함을 잃고, 악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재판관과 같습니다(4).
당신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은 삶으로 잘 드러나고 있습니까? 혹시 당신이 차별하는 사람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본을 따라 차별하지 말라(5-7) 하나님은 가난한 자를 차별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선택과 구원에는 차별이 없습니다. 가난한 자를 선택하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면, 천국을 상속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본을 따라, 가난한 자를 차별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난한 자를 귀하게 보시듯이, 성도들도 가난한 자를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내 주변에 가난한 자들이 있습니까? 그들은 누구이며, 오늘 나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라, 사람을 차별하지 말라(8-13) 레위기 19:18은 이웃 사랑을 명령합니다. 이 이웃 사랑은 예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막 12:28-32). 구약의 모든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케 되었습니다(마 5:17).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은 최고의 율법이 됩니다(8). 이런 점에서, 다른 사람을 차별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 완성된 율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성도에게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최고의 율법인데, 나는 이 명령을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른 명령은 잘 지키려고 하면서, 이 명령에는 무관심하지 않습니까? 내가 오늘 차별하지 않고 사랑해야 할 대상은 누구이며,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가정, 직장, 학교, 기타)
• 차별 없이 나를 받아주신 은혜를 따라, 나도 사람을 차별 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 남성택, 박용주 선교사가 진행하는 노숙자 사역이 잘 진행되어 열매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