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04장
1 주의 말씀 듣고서 준행하는 자는 반석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쳐도 반석 위에 세운 집 무너지지 않네 2 주의 말씀 듣고도 행치 않는 자는 모래 위에 터 닦고 집을 지음 같아 비가 오고 물 나며 바람 부딪칠 때 모래 위에 세운 집 크게 무너지네 3 세상 모든 사람들 집을 짓는 자니 반석 위가 아니면 모래 위에 짓네 우리 구주 오셔서 지은 상을 줄 때 세운 공로 따라서 영영 상벌 주리 <후렴> 잘 짓고 잘 짓세 우리 집 잘 짓세 만세 반석 위에다 우리 집 잘 짓세

여호수아 21:1-19
1 그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 족장들에게 나아와 2 가나안 땅 실로에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사 우리가 거주할 성읍들과 우리 가축을 위해 그 목초지들을 우리에게 주라 하셨나이다 하매 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자기의 기업에서 이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을 레위 사람에게 주니라 4 그핫 가족을 위하여 제비를 뽑았는데 레위 사람 중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유다 지파와 시므온 지파와 베냐민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열세 성읍을 받았고 5 그핫 자손들 중에 남은 자는 에브라임 지파의 가족과 단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열 성읍을 받았으며 6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지파의 가족들과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와 바산에 있는 므낫세 반 지파 중에서 제비 뽑은 대로 열세 성읍을 받았더라 7 므라리 자손들은 그 가족대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스불론 지파 중에서 열두 성읍을 받았더라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이스라엘 자손이 제비 뽑아 레위 사람에게 준 성읍들과 그 목초지들이 이러하니라 9 유다 자손의 지파와 시므온 자손의 지파 중에서는 이 아래에 기명한 성읍들을 주었는데 10 레위 자손 중 그핫 가족들에 속한 아론 자손이 첫째로 제비 뽑혔으므로 11 아낙의 아버지 아르바의 성읍 유다 산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과 그 주위의 목초지를 그들에게 주었고 12 그 성읍의 밭과 그 촌락들은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어 소유가 되게 하였더라 13 제사장 아론의 자손에게 준 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헤브론과 그 목초지이요 또 립나와 그 목초지와 14 얏딜과 그 목초지와 에스드모아와 그 목초지와 15 홀론과 그 목초지와 드빌과 그 목초지와 16 아인과 그 목초지와 윳다와 그 목초지와 벧 세메스와 그 목초지이니 이 두 지파에서 아홉 성읍을 냈고 17 또 베냐민 지파 중에서는 기브온과 그 목초지와 게바와 그 목초지와 18 아나돗과 그 목초지와 알몬과 그 목초지 곧 네 성읍을 냈으니 19 제사장 아론 자손의 성읍은 모두 열세 성읍과 그 목초지들이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레위 자손들은 제사장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의 족장들에게 무엇을 요구합니까?(1-2)
제사장과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지파의 족장들은 레위 자손들의 요구에 어떻게 반응합니까?(3-19)

▩ 단어연구
기럇 아르바 혹은 헤브론(11)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족장들이 살았고, 훗날 다윗이 왕으로 등극한 곳으로 유다의 대표적인 지역이다.

이스라엘 공동체는 레위 지파를 위해 자신들의 땅을 기꺼이 내어놓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철저한 순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한 레위 자손들(1-2) 레위 자손들은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았습니다. 이제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지고 땅의 분배를 할 시점에서 레위 지파는 그들의 거주지와 목초지를 요구합니다. 그들의 이런 요구는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서 자신들의 사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그들의 주 사역은 성막 관리와 제사를 감당하는 일이었습니다. 또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레위 지파가 이스라엘 전역에 흩어져 산다는 것은 이스라엘의 거룩성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편이 되었습니다. 땅의 기업 없이 흩어져 목축하는 나그네로 살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역이 있습니다.
가나안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싸움 외에도 어떤 요인들이 중요할까요?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도 승리를 위해 중요한 것들은 무엇일까요?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는 이스라엘 지파들(3-19) 자신들의 거주지와 목초지를 요구하는 레위 자손들을 향해 이스라엘은 그들의 땅을 기꺼이 내어주기로 결심합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써서 취한 땅을 왜 레위 자손들에게 아낌없이 내어주고 있는 것일까요? 그들의 이같은 행동은 오직 여호와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습니다(민 35:1-8).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막을 책임지는 사역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었습니다. 비록 당장 자신들이 손해를 보는 것 같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 성막을 섬기는 레위 사람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레위 사람들에게 땅을 내어줌으로 성막을 섬기는 일에 동참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땅보다도 여호와의 명령을 더욱 소중히 여겼습니다.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세상적인 희생이 따른다 하더라도 여호와의 말씀을 더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까?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 삶의 우선순위가 오직 여호와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되게 하소서
• 김재룡, 박은미 선교사가 섬기는 엘레오스말랑교회가 선교적 교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