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357장
1 주 믿는 사람 일어나 다 힘을 합하여 이 세상 모든 마귀를 다 쳐서 멸하세 저 앞에 오는 적군을 다 싸워 이겨라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2 온 인류 마귀 궤휼로 큰 죄에 빠지니 진리로 띠를 띠고서 늘 기도 드리세 참 믿고 의지하면서 겁 없이 나갈 때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3 끝까지 이긴 자에게 흰 옷을 입히고 또 영생 복을 주시니 참 기쁜 일일세 이 어둔 세상 지나서 저 천성 가도록 주 예수 믿는 힘으로 온 세상 이기네 <후렴>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여호수아 15:1-19
1 또 유다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 뽑은 땅의 남쪽으로는 에돔 경계에 이르고 또 남쪽 끝은 신 광야까지라 2 또 그들의 남쪽 경계는 염해의 끝 곧 남향한 해만에서부터 3 아그랍빔 비탈 남쪽으로 지나 신에 이르고 가데스 바네아 남쪽으로 올라가서 헤스론을 지나며 아달로 올라가서 돌이켜 갈가에 이르고 4 거기서 아스몬에 이르러 애굽 시내로 나아가 바다에 이르러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것이 너희 남쪽 경계가 되리라 5 그 동쪽 경계는 염해이니 요단 끝까지요 그 북쪽 경계는 요단 끝에 있는 해만에서부터 6 벧 호글라로 올라가서 벧 아라바 북쪽을 지나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에 이르고 7 또 아골 골짜기에서부터 드빌을 지나 북쪽으로 올라가서 그 강 남쪽에 있는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길갈을 향하고 나아가 엔 세메스 물들을 지나 엔로겔에 이르며 8 또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로 올라가서 여부스 곧 예루살렘 남쪽 어깨에 이르며 또 힌놈의 골짜기 앞 서쪽에 있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나니 이곳은 르바임 골짜기 북쪽 끝이며 9 또 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넵도아 샘물까지 이르러 에브론 산 성읍들로 나아가고 또 바알라 곧 기럇 여아림으로 접어들며 10 또 바알라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이켜 세일 산에 이르러 여아림 산 곧 그살론 곁 북쪽에 이르고 또 벧 세메스로 내려가서 딤나를 지나고 11 또 에그론 비탈 북쪽으로 나아가 식그론으로 접어들어 바알라 산을 지나고 얍느엘에 이르나니 그 끝은 바다며 12 서쪽 경계는 대해와 그 해안이니 유다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사방 경계가 이러하니라 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유다 지파에 분배된 기업의 동서남북 경계를 설명하는데 지도에서 찾아보세요(1-12).
갈렙과 그의 사위가 된 옷니엘, 그리고 딸 악사의 성품에 공통점이 보이나요?(14, 17, 19)

▩ 단어연구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13) 갈렙이 정복한 땅의 원래 이름은 기럇 아르바, 뜻으로 풀면 아르바의 마을이었다. 이방인의 마을에서 하나님 백성의 마을이 된 것이다.

갈렙의 가족은 쟁취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갈렙은 헤브론을 쟁취하였고, 옷니엘은 드빌과 아내를 쟁취하였고, 악사는 밭과 샘물을 쟁취하였습니다.
유다 지파가 기업을 받다(1-12) 유다 자손에게 기업이 분배됩니다. 남으로는 에돔과 경계를 이루고, 동으로는 염해와 요단 강, 서편 경계는 대해의 해안까지, 그리고 북으로는 예루살렘에 이르는 광활한 영토입니다. 이집트에서 남의 집살이 400년, 그리고 광야에서 떠돌기를 40년, 그 길고도 거친 세월 끝에 주께서 허락하신 가슴 벅찬 선물입니다. 동시에 일어서서 차지해야 할 사명의 땅이기도 합니다. 자손대대로 가꾸고 지켜가야 할 기업입니다.
주께서 나에게 주신 기업, 사명의 땅은 어디입니까?
갈렙이 일어나 기업을 쟁취하다(13-15) 하나님의 기업은 넋 놓고 앉아서 받는 택배가 아닙니다. 떨쳐 일어나 쟁취하는 사명입니다. 은혜로 받는 땅이지만, 동시에 일어서서 쟁취해야 할 땅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갈렙이 일어나 주께서 주신 기업을 쟁취합니다. 거인 족속이 사는 땅으로 누구나 꺼리고 주저하는 땅이었지만, 용기와 믿음으로 쟁취합니다(14). 그 땅의 원래 이름은 기럇 아르바였는데, 이제는 헤브론이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아르바의 마을에서 이제는 하나님 백성의 이름을 딴 거룩한 기업이 됩니다(13).
나는 막연히 기다리는 사람입니까, 일어나 쟁취하는 사람입니까?
옷니엘과 악사가 복을 쟁취하다(16-19)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 했던가요, 갈렙의 딸 악사도 마냥 기다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마음에 품은 소망을 당당히 아버지에게 말하였고, 아버지는 그의 요구에 응하였습니다(18-19). 갈렙도 그런 사위를 원했습니다. 앉아서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담대하게 일어서서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쟁취하는 사나이에게 딸을 주리라 약속했고, 옷니엘이 그 부름에 응답하였습니다(16-17). 하나님의 사람은 겁먹고 물러서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으로 쟁취하는 사람입니다.
속물적인 욕심과 거룩한 용기의 구분선은 무엇일까요?

• 기다리는 신중함과 더불어 때로 믿음으로 일어서는 용기를 주소서
• 유목민, 사랑 선교사가 비족마을 지도자와 관계를 잘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