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1월 24일(토) 우리의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새찬송가 212장
1 겸손히 주를 섬길 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 구주여 내게 힘 주사 잘 감당하게 하소서 2 인자한 말을 가지고 사람을 감화시키며 갈 길을 잃은 무리를 잘 인도하게 하소서 3 구주의 귀한 인내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굳건한 믿음 주셔서 늘 승리하게 하소서 4 장래의 영광 비추사 소망이 되게 하시며 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 얻게 하소서 아멘
여호수아 12:1-24
1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저편 해 돋는 쪽 곧 아르논 골짜기에서 헤르몬 산까지의 동쪽 온 아라바를 차지하고 그 땅에서 쳐죽인 왕들은 이러하니라 2 시혼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이라 그가 다스리던 땅은 아르논 골짜기 가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골짜기 가운데 성읍과 길르앗 절반 곧 암몬 자손의 경계 얍복 강까지이며 3 또 동방 아라바 긴네롯 바다까지이며 또 동방 아라바의 바다 곧 염해의 벧여시못으로 통한 길까지와 남쪽으로 비스가 산기슭까지이며 4 옥은 르바의 남은 족속으로서 아스다롯과 에드레이에 거주하던 바산의 왕이라 5 그가 다스리던 땅은 헤르몬 산과 살르가와 온 바산과 및 그술 사람과 마아가 사람의 경계까지의 길르앗 절반이니 헤스본 왕 시혼의 경계에 접한 곳이라 6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을 치고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 땅을 르우벤 사람과 갓 사람과 므낫세 반 지파에게 기업으로 주었더라 7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이 요단 이편 곧 서쪽 레바논 골짜기의 바알갓에서부터 세일로 올라가는 곳 할락 산까지 쳐서 멸한 그 땅의 왕들은 이러하니라 (그 땅을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지파들에게 구분에 따라 소유로 주었으니 8 곧 산지와 평지와 아라바와 경사지와 광야와 네겝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의 땅이라) 9 하나는 여리고 왕이요 하나는 벧엘 곁의 아이 왕이요 10 하나는 예루살렘 왕이요 하나는 헤브론 왕이요 하나는 야르뭇 왕이요 11 하나는 라기스 왕이요 12 하나는 에글론 왕이요 하나는 게셀 왕이요 13 하나는 드빌 왕이요 하나는 게델 왕이요 14 하나는 호르마 왕이요 하나는 아랏 왕이요 15 하나는 립나 왕이요 하나는 아둘람 왕이요 16 하나는 막게다 왕이요 하나는 벧엘 왕이요 17 하나는 답부아 왕이요 하나는 헤벨 왕이요 18 하나는 아벡 왕이요 하나는 랏사론 왕이요 19 하나는 마돈 왕이요 하나는 하솔 왕이요 20 하나는 시므론 므론 왕이요 하나는 악삽 왕이요 21 하나는 다아낙 왕이요 하나는 므깃도 왕이요 22 하나는 게데스 왕이요 하나는 갈멜의 욕느암 왕이요 23 하나는 돌의 높은 곳의 돌 왕이요 하나는 길갈의 고임 왕이요 24 하나는 디르사 왕이라 모두 서른한 왕이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모세와 여호수아가 오늘의 말씀을 읽는다면 그들의 마음이 어떠할까요?
모세의 이름에 마치 별명처럼 따라붙는 호칭은 무엇입니까?(6)
▩ 단어연구
요단 저편 해 돋는 쪽(1, 6) 르우벤과 갓 지파,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에게 요청하여 요단 강을 건너기 전에 땅을 분배받았다(민 32장).
요단 동편은 모세가, 서편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정복하였습니다. 그들의 승리였고, 그들을 쓰신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모세의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1-6) 세월은 가도 기억은 남는 법입니다. 특히 부모의 마음이 그러합니다. 어린 자녀가 받은 상장을 앨범에 고이 간직하는 부모처럼, 모세가 행한 소중한 일들을 하나님은 고이 간직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은 아버지 하나님의 추억의 책장으로 보셔도 좋습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피 흘려 싸웠던 기억을 다시 한 번 꺼내십니다. 아르논 골짜기에서 아라바 해변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웠던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의 수고를 주님은 잊지 않으십니다.
나의 작은 수고도 주께서 기억하실 것을 믿으십니까?(고전 15:58)
여호수아의 땀을 새기시는 하나님(7-24) 이번에는 하나님이 여호수아의 수고를 마음에 새기십니다. 요단 강을 건너 레바논 골짜기부터 할락 산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운 여호수아의 수고를 자세히 그리고 꼼꼼하게 기록합니다. 하나라도 빠질세라 꼼꼼히 체크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합니다. 우리에겐 그저 지나칠 수도 있는 이름이고, 중간에 한 둘 빠진다고 별 문제가 될 것도 없는 기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누락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자녀의 수고의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마다 열심히 섬기신 분들이 있는데, 나는 그분들의 수고를 기억하고 있습니까?
여호와의 종(6) 모세의 이름 앞에 여호와의 종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라는 조합이 처음 등장하는 것이 모세가 죽는 장면이고(신 34:5) 이후에 자주 사용되는 걸 보면(수 1:1, 13, 15), 모세 인생의 결산으로 주께서 붙여주신 영광의 칭호로 보입니다. 여호수아 역시 죽는 장면에서 처음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수 24:29)로 소개됩니다. 여호와는 지극히 높은 이름이고, 종은 지극히 깊은 이름이고, 그래서 여호와의 종이라는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큰 이름일 것입니다.
나의 묘비에 새겨질, 나의 일생을 요약하는 이름은 무엇이 될까요?
• 맡겨진 일에 정성을 다하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소서
• 윤지원, 임정숙 선교사가 섬기는 마이솔 아바교회당 건축을 잘 마무리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