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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an 17, 2015
  • 757
 



새찬송가 379장
1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 되신 주 저 본향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2 이전에 방탕하게 지낼 때 교만하여 맘대로 고집하던 이 죄인 사하소서 내 지은 죄 다 기억마시고 주 뜻대로 늘 주장하소서 3 이전에 나를 인도 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아멘




여호수아 9:1-15
1 이 일 후에 요단 서쪽 산지와 평지와 레바논 앞 대해 연안에 있는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모든 왕들이 이 일을 듣고 2 모여서 일심으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려 하더라 3 기브온 주민들이 여호수아가 여리고와 아이에 행한 일을 듣고 4 꾀를 내어 사신의 모양을 꾸미되 해어진 전대와 해어지고 찢어져서 기운 가죽 포도주 부대를 나귀에 싣고 5 그 발에는 낡아서 기운 신을 신고 낡은 옷을 입고 다 마르고 곰팡이가 난 떡을 준비하고 6 그들이 길갈 진영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이르러 그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르되 우리는 먼 나라에서 왔나이다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니 7 이스라엘 사람들이 히위 사람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에 거주하는 듯하니 우리가 어떻게 너희와 조약을 맺을 수 있으랴 하나 8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묻되 너희는 누구며 어디서 왔느냐 하니 9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심히 먼 나라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소문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10 또 그가 요단 동쪽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들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11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 나라의 모든 주민이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만나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들이니 이제 우리와 조약을 맺읍시다 하라 하였나이다 12 우리의 이 떡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로 오려고 떠나던 날에 우리들의 집에서 아직도 뜨거운 것을 양식으로 가지고 왔으나 보소서 이제 말랐고 곰팡이가 났으며 13 또 우리가 포도주를 담은 이 가죽 부대도 새 것이었으나 찢어지게 되었으며 우리의 이 옷과 신도 여행이 매우 길었으므로 낡아졌나이다 한지라 14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15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기브온 주민들이 어떻게 해서든지 이스라엘과 화친의 조약을 맺으려고 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9-11)
여호수아와 회중 족장들이 기브온 주민들의 꾀에 넘어간 이유가 무엇입니까?(14-15)

▩ 단어연구
기브온(3) 기브온 주민이 살던 기브온 성은 예루살렘 북서쪽 10km, 아이 성 남서쪽 11km 정도에 위치한 곳이다.
히위 사람(7) 기브온 거민들은 히위 족속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브온 거민들을 히위 사람이라고 부른 것이다.



가나안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대적할 때, 기브온 주민들은 여호수아와 족장들을 속여서 화친의 조약을 맺었습니다.
가나안 사람의 반응(1-2)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통해 행하신 일의 소식이 전파됩니다(1, 3, 9-10). 요단 서쪽 산지와 대해 연안의 민족들은 이 소식을 듣고 똑같은 반응을 보입니다. 즉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에 맞서서 싸우는 데 한 마음을 모은 것입니다.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갖고 있지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나아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데는 일심동체를 이룹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인과 영적인 공동체는 세상에 경외감과 두려움을 줍니다. 이 사실이 나와 내가 속한 공동체에 어떤 도전을 줍니까?
세상은 나와 내가 속한 영적 공동체(소그룹과 교회)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합니까?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필요하겠습니까?
기브온 주민들의 반응(3-13) 가나안의 여러 민족들이 이스라엘에 대항하려는 상황에서 기브온 주민들은 이스라엘과 화친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듣고 자신들은 도무지 이스라엘의 적수가 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속임수를 쓰면서까지 이스라엘과 화친하려고 했습니다. 비록 방법은 정상이 아니지만, 그들이 보인 반응으로 자신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대적하기보다는 속여서라도 종이 됨을 선택한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편입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멸 받아 마땅한 이방인이던 나조차 그리스도 안에서 받아주셨습니다.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여호수아가 속은 이유(14-15)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브온 사람들과 화친 조약을 맺었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속임수에 당한 것입니다. 사흘 후에 그들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었기에(16), 조금만 신경써서 조사했더라면 기브온 사람들의 속임수를 알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성경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이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은 이유를 그들이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내 앞에 중요한 일이나 선택의 상황이 놓여 있습니까? 그것을 위해서 나는 어떻게 여호와께 물어야 하겠습니까?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보게 하소서
• 오범석, 정양숙 선교사가 베트남 언어를 잘 습득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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