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5년 1월 9일(금) 여호와의 군대 대장
새찬송가 352장
1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기 들고 앞서나가 담대히 싸우라 주께서 승전하고 영광을 얻도록 그 군대 거느리사 이기게 하시네 2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그 나팔 소리 듣고 곧 나가 싸우라 수 없는 원수 앞에 주 따라 갈 때에 주 예수 힘을 주사 강하게 하시네 3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네 힘이 부족하니 주 권능 믿으라 복음의 갑주 입고 늘 기도하면서 너 맡은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라 4 십자가 군병들아 주 위해 일어나 이날에 접전하고 곧 개가 부르라 승전한 군사들은 영생을 얻으며 영광의 주와 함께 왕노릇 하리라
여호수아 5:13-6:7
13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14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15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6:1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2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3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4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언약궤를 메고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가라 하고 7 또 백성에게 이르되 나아가서 그 성을 돌되 무장한 자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나아갈지니라 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1장의 약속이 여기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5:13)
순종의 진정한 동력은 무엇입니까?(6:2)
▩ 단어연구
여호와의 군대 대장(5:14) 천사라면 여호수아가 절할 때 말렸을 것이다(계 19:10; 22:9). 군대 대장은 모세가 만났던(출 3:5) 여호와 자신이시다.
주님은 적절할 때 적절한 모습으로 오십니다. 전쟁을 앞둔 지금은 그야말로 대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런데 정말 대장으로 오셨습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등장(5:13-15)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요단 강도 건넜고, 할례도 행했고, 유월절도 지켰습니다. 이제 가나안 정복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런데 정복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를 정찰하는 중에 여호와의 군대대장을 만납니다. 친히 이스라엘의 대장이 되어, 지휘해 주시고 싸워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장면은 정말 의미심장합니다. 1장의 약속이 지금 선명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과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1:5)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1:9) 지금 이 말씀이 여호수아에게 생생하게 실현되고 있습니다. 약속을 지키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최근에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 성취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오늘 당당히 구하고 사모해 보십시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의 작전지시(6:1-7)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리고 정복을 위한 작전지시를 합니다(3). 그런데 작전이 희한합니다. 엿새 동안 매일 한 바퀴씩 성 주위를 돌기만 하라 합니다.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고나서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지르라고 합니다. 이해가 잘 안 되는 작전입니다. 전투 상식에 맞지 않는 작전입니다. 전례가 없는 작전입니다. 언제 순종이 어렵습니까? 힘든 일을 하라고 할 때가 아닙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하라고 할 때입니다. 여기에 정말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과 그 말씀을 신뢰하는가?”입니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2b) 여호수아는 이 말씀과 이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했습니다. 승리는 오직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그 신뢰에 따른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이해가 돼야 순종하십니까? 순종부터 하고 이해를 구하십니까? 순서가 제대로 되면 인생도 제대로 됩니다.
• 군대 대장이신 주님의 작전 지시를 따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승리하게 하소서
• 이한우, 박명순 선교사가 섬기는 구원의 반석교회 성도들의 믿음을 견고케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