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288장
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아멘

여호수아 2:15-24
15 라합이 그들을 창문에서 줄로 달아 내리니 그의 집이 성벽 위에 있으므로 그가 성벽 위에 거주하였음이라 16 라합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렵건대 뒤쫓는 사람들이 너희와 마주칠까 하노니 너희는 산으로 가서 거기서 사흘 동안 숨어 있다가 뒤쫓는 자들이 돌아간 후에 너희의 길을 갈지니라 17 그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이 맹세에 대하여 우리가 허물이 없게 하리니 18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린 창문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버지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19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가서 거리로 가면 그의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손을 대면 그의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20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에게 서약하게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 하니 21 라합이 이르되 너희의 말대로 할 것이라 하고 그들을 보내어 가게 하고 붉은 줄을 창문에 매니라 22 그들이 가서 산에 이르러 뒤쫓는 자들이 돌아가기까지 사흘을 거기 머물매 뒤쫓는 자들이 그들을 길에서 두루 찾다가 찾지 못하니라 23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가서 그들이 겪은 모든 일을 고하고 24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 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라합과 정탐꾼들 간의 언약의 표시는 무엇입니까?(18)
두 정탐꾼들의 보고는 40년 전 열 정탐꾼들의 보고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23-24; cf. 민 13:33)

▩ 단어연구
붉은 줄(18) 유월절 양의 피가 이스라엘 집을 위한 증표(표적)였고(출 12:13), 이 증표가 있는 집을 벗어날 수 없다는 점(출 12:22)에서, 유월절 어린양의 피와 붉은 줄은 동일하다.

하나님은 오늘의 사건을 통해 우리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 무엇을 볼 수 있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십니다.
붉은 줄을 통한 약속(15-22) 라합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정탐꾼들을 숨겨주고 그들의 생명을 보존해 주었습니다. 이에 정탐꾼들은 장차 여리고를 점령하는 날, 라합의 가족들을 선대하겠다고 약속합니다(14). 그 언약의 증표로서 창문에 붉은 줄을 매어 두라고 합니다(18). 그 붉은 줄을 보고, 그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구원해 주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이루어집니다(6:25). 언약에는 언약을 보증하는 증표가 있습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에게 구원 언약의 증표는 문에 뿌리는 어린 양의 피였으며(출 12:22), 라합에게 구원 언약의 증표는 붉은 줄이었습니다. 그 줄을 정탐꾼들이 도망간 직후에 매닮으로써 사람들의 의혹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었고, 구원의 소망을 품고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의 나라를 만들어 가실 하나님의 통치를 기대하며 소망을 품어야 합니다.
나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의 통치를 소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40년 만의 역전(23-24)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보고합니다.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 간담이 녹더이다.”(24) 하나님의 손길을 확인하는 보고입니다. 승리를 확신하는 보고입니다. 정탐꾼들은 보아야 할 것을 제대로 보았던 것입니다. 40년 전으로 돌아가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정탐꾼 열 명의 보고를 들어보십시오. “우리는 능히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거기서 거인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민13:31, 33) 그 보고에 대한 이스라엘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민14:2) 그런데 실로 40년 만에 역전이 일어났습니다. 보아야 할 하나님의 손길을 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기도할 때 주님께 드리는 보고에는 무슨 내용이 들어 있습니까?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제목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까?

• 오늘도 변함없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보아야할 것을 보게 하소서
• 신성주, 손성영 선교사가 목회 멘토링하는 가정과 그 가정교회가 성장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