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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Dec 20, 2014
  • 939


새찬송가 112장
1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2 뭇 천사 날개 펴고서 이 땅에 내려와 그 때에 부른 노래가 또 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3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 지고 가는 자 그 험한 준령 넘느라 온 몸이 곤하나 이 죄악 세상 살 동안 새 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4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에 주 예수 탄생 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 다시 부르니 온 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눅 1:26-38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갈릴리 나사렛(26절) 초라한 작은 동네로, 이곳에는 이방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나사렛을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을 고려하여 ‘갈릴리’를 덧붙인 것이다.



세례 요한의 탄생을 예고한 천사 가브리엘은 그때로부터 6개월 후에는 마리아를 찾아와서 예수님이 탄생할 것임을 예고합니다. 마리아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지만 순종합니다.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26-30) 인간적으로만 생각해 보면 처녀인 마리아에게서 아기가 태어난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돌에 맞아 죽어야만 하는 중범죄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보면 이보다 영광스러운 일은 없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은 예루살렘의 유력자를 통해 이 일을 이루지 않고,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 사는 가난한 요셉과 마리아를 통해 이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일은 이처럼 내가 가진 생각과 환경을 뛰어넘습니다.
나는 나의 형편과 환경에 매여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제한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의 탄생 예언(31-33) 누가는 세례 요한의 출생 예고에 이어 예수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세례 요한의 출생도 매우 특별했지만 예수님의 탄생은 그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특별하고 놀라웠습니다. 그 대화 속에 가브리엘은 예수님이 장차 어떤 일을 하실 것이라고 말합니까? (32-33절)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무궁한 나라입니다. 곧 다시 오실 주님을 기대하며 매일의 삶 속에서 주님의 다스림을 받아야만 합니다.
성탄절을 준비하면서 이 절기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며, 예수님의 통치를 잘 받고 있습니까?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4-38) 마리아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신의 몸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게 될 것이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말을 받게 됩니다. 처음 그녀는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며 의문을 표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합니다. 마리아로서는 율법이 정한 죽음을 당할 수도 있었지만, 자신의 신분이 단지 “주의 여종”이라는 인식을 가졌기에 말씀에 순종합니다. 나의 신분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우리 신앙의 모습을 풍성하게 합니다.
내가 가진 신분과 직분은 주인 되신 하나님 아래에 있는 것임을 확신합니까?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까?



•마리아처럼 이해되지 않는 일을 만나더라도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민병문, 이미애 선교사가 개척한 하나님의가족교회에 현지인들이 잘 정착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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