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찬송가 350장
1 우리들이 싸울 것은 혈기 아니오 우리들이 싸울 것은 육체 아니오 마귀 권세 맞서 싸워 깨쳐버리고 죽을 영혼 살릴 것일세 2 우리들이 입은 갑옷 쇠가 아니오 우리들이 가진 검은 강철 아니오 하나님께 받아가진 평화의 복음 거룩하신 말씀이로다 3 악한 마귀 제 아무리 강할지라도 우리들의 대장 예수 앞서가시니 주저말고 용감하게 힘써 싸우세 최후 승리 얻을 때까지 4 죄악 중에 빠진 사람 죄를 뉘우쳐 십자가에 달린 예수 믿기만 하면 위태한데 빠진 영혼 구원 얻어서 천국 백성 될 것임일세 <후렴> 한마음으로 힘써 나가세 한마음으로 힘써 싸우세 악한 마귀 군사들과 힘써 싸워서 승전고를 울리기까지

엡 6:10-24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전신 갑주(11절) 완전 무장을 가리키는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보호하는 보호장구를 착용하는 것을 뜻한다.

바울은 마지막 인사와 함께 점차 심해져 가는 영적인 전투에서 이기기 위하여 전신 갑주를 입으라고 권고합니다.
우리의 씨름(10-12) 현상적으로 드러나는 많은 일들은 그자체가 원인이라기보다는 영적인 싸움인 “씨름”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단지 영과 육의 이분법적인 사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영적인 질서와 연결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주 안에서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당부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힘이 아니면 이겨 낼 수 없는 이 “씨름”을 우리는 오늘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을 입고 온 몸과 힘을 다 써서 싸워야 할 이 “씨름”을 위해 나는 얼마나 주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강구하며 강건하게 이겨나가고 있습니까?
전신 갑주를 취하라(12-18) 바울이 지금 말하는 씨름은 고대 당시의 레슬링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전쟁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전부를 걸어서 생명과 삶을 지켜내는 싸움을 하는 군인과도 같이 본문은 어떻게 우리 성도들이 전신 갑주를 취하고 영적인 전쟁을 치러 내야 하는지를 말해 줍니다. 각각 어떤 준비를 하라고 말합니까? (14-18절) 모든 일을 행하고 서기 위해서 각각 진리, 복음, 믿음, 구원, 말씀, 기도가 필요함을 말하는 바울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까? 긴박한 영적인 전쟁을 앞두고 준비하는 전투원이라는 인식이 나에게는 있습니까?
하루의 삶이 내게 주어진 영적인 전투임을 알 수 있겠습니까? 이것을 위해 본문에 열거된 것들 중 내게 필요한 것은 무엇이겠습니까?
기도 당부와 두기고를 보냄(19-24)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전신 갑주를 취하라고 말하면서 그들 스스로를 위한 기도 뿐 아니라 자신(바울과 바울의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도 부탁합니다. 자신도 기도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았던 바울을 보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또한 자신의 사정을 알리기 위해 두기고를 보내면서 에베소 교회에 사랑의 문안 인사를 합니다.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들과 교회가 섬기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기도를 해 보십시오. 내가 사랑을 담아 문안해야 할 성도들은 누구입니까? 오늘 하루 살펴보십시오.

•모든 일들이 영적인 일들임을 알고 전신 갑주를 취하여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남성택, 박용주 선교사가 진행하는 노숙자 사역이 잘 진행되어 열매 맺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