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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Dec 18, 2014
  • 641


새찬송가 86장
1 내가 늘 의지하는 예수 나의 상처 입은 심령을 불쌍하게 여기사 위로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2 주의 손 의지하고 살 때 나를 해할 자가 없도다 주님 나의 마음을 크게 위로하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3 내가 요단강 건너가며 맘이 두려워서 떨 때도 주가 인도하시니 어찌 두려워하랴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4 이 후 천국에 올라가서 모든 성도들과 다 함께 우리들을 구하신 주를 찬양하리라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후렴> 내가 의지하는 예수 나의 사모하는 친구 나의 기도 들으사 응답하여 주시니 미쁘신 나의 좋은 친구



엡 6:1-9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바울은 부모와 자녀들, 그리고 종과 상전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관계 맺음을 해야 할지 말해 줍니다.
부모와 자녀들에게(1-4) 그리스도인의 모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이자 기준은 “주안에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안에 늘 살아가고 있음을 알고 “주 안에서” 부모님도 공경하고, 부모로서 자녀들도 “주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자녀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이겠습니까? 주님이 원하시는 부모공경은 어떤 삶의 모습으로 드러나겠습니까? 의무감이 아닌 기쁨으로 부모님을 대하고 있습니까? 또한, 그리스도인 부모가 된다는 것은 “나의” 교훈이나 기준이 아닌 “주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치는 것을 말합니다. 주의 교훈과 훈계로 가르친다는 것은 주님이 가르쳐 주신 삶의 기준을 부모가 보여주고, 세워주고, 계속해서 죄성을 가진 우리이기에 훈련과 연습이 필요함을 말해주는 대목입니다.
유교적인 전통이 있는 우리 사회에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부모공경의 형태로 나타내 보일 수 있겠습니까? 입시위주의 교육 속에서 어떻게 나의 자녀들에게 성공과 경쟁을 넘어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수 있겠습니까?
종들과 상전들에게(5-9)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비록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하나여야 하지만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방종에 이르도록 하는 것은 좋지 못합니다. 고대 근동의 사회에서 종과 상전의 높고 낮음이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을 깡그리 무시하고 종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상전들과 하나가 되었다고 하면서 상전을 무시하거나 아무렇게 대해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여, 바울은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라고 종들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바울은 종들에게만 일방적으로 순종을 명한 것이 아니라 상전들에게도 종들을 위협하거나 부당하게 대우하지 말도록 명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관계들에서 주님이 중심이 된 쌍방간의 섬김과 순종의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관계 맺음을 하고 있습니까? 주님이 중심이 된 섬김과 배려의 모습을 오늘 어떻게 보여줄 수 있겠습니까?



•나의 가정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관계가 주님 안에서 섬김과 순종이 있게 하소서
•김성엽, 박성실 선교사가 섬기는 병원의 하키캇 법인이 깊이 뿌리내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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