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2월 12일(금)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
새찬송가 421장
1 내가 예수 믿고서 죄 사함 받아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가는 길 천국 길이요 주의 피로 내 죄가 씻겼네
2 주님 밝은 빛 되사 어둠 헤치니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 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함일세 3 내게 성령 임하고 그
크신 사랑 나의 맘에 가득 채우며 모든 공포 내게서 물리치시니 내 맘 항상 주 안에 있겠네 <후렴>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그 마음의 허망한 것(17절) 하나님 없는 삶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주는 표현이다. ‘총명이 어두워지고’(18절)나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역시 동일하다.
이방인 같이 행하지 말라(17-19) 바울은 에베소교회 성도들을 향해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라고 권면했습니다. 에베소교회 성도들 가운데 상당수는 이방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면 더 이상은 이방인 같이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것은 참 믿음은 삶의 변화를 동반한다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신자처럼 살고 있는 부분은 없습니까?
믿음을 가진 사람에게 합당치 못한 모습이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고쳐야 하겠습니까?
그리스도에게서 배운 대로(20-22)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이방인 같이 살아서는 안 되는 이유는 그들이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게서 듣고 가르침을 받았다면 마땅히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곧 예수님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아니라 그 믿음을 토대로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배운 대로 사는 것은 필수입니다.
나는 오늘(매일) 예수님에게서 무엇을 배우고 있습니까? 그리고 배운 대로 살고 있습니까?
새 사람을 입으라(23-24) 사도 바울은 옛 사람을 벗어버리라고 말한 후에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권면합니다.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 새 사람을 입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따라’라는 말은 그렇게 새 사람을 입는 것 자체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마땅히 새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적인 신분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있습니까?
•박권출, 이선희 선교사가 섬기는 쯔쿠바희망교회가 부흥하고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