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1월 3일(월) 너희 중에 악을 제하라
새찬송가 261장
1 이 세상의 모든 죄를 맑히시는 주의 보혈 성자 예수 그 귀한 피 찬송하고 찬송하세 주님 앞을 멀리떠나 길을 잃고
헤맬 때에 나의 뒤를 따라오사 친히 구원하셨도다 2 가시관을 쓰셨으니 피로 얼굴 물드셨고 십자가의 모진 고통 나를 위해 당하셨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구세주의 구속하심 그 은혜와 크신 사랑 찬송하고 찬송하세 3 아버지를 멀리 떠나 바른 길을 저버리고 여러 가지 죄악으로 주홍같이 되었으니
물 같은 것 가지고는 씻을 수가 아주 없네 주여 귀한 보배피로 날 정결케 하옵소서 <후렴> 흰 눈보다 더 흰 눈보다 더 주의 흘리신
보혈로 희게 씻어 주옵소서 아멘
신 21:15-23
15 “어떤 사람이 두 아내를 두었는데 하나는 사랑을 받고 하나는 미움을 받다가 그 사랑을 받는 자와 미움을 받는
자가 둘 다 아들을 낳았다 하자.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이 장자이면 16 자기의 소유를 그의 아들들에게 기업으로 나누는 날에 그 사랑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삼아 참 장자 곧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보다 앞세우지 말고 17 반드시 그 미움을 받는 자의 아들을 장자로 인정하여 자기의
소유에서 그에게는 두 몫을 줄 것이니 그는 자기의 기력의 시작이라, 장자의 권리가 그에게 있음이니라. 18 사람에게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이 있어
그의 아버지의 말이나 그 어머니의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부모가 징계하여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19 그의 부모가 그를 끌고 성문에 이르러 그
성읍 장로들에게 나아가서 20 그 성읍 장로들에게 말하기를 ‘우리의 이 자식은 완악하고 패역하여 우리 말을 듣지 아니하고 방탕하며 술에 잠긴
자라.’ 하면 21 그 성읍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죽일지니 이같이 네가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리라. 22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자백해야 할 죄나 피해야 할 행동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방탕하며(20절) “떨다”, “흔들리다”란 의미로, 이는 곧 도덕적으로 비천하여 스스로를 주체하지 못하고
해이한 모습으로 인생을 허비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상속에 관한 규례(15-17) 두 아내를 취한 남편이 편애로 장자권을 다른 아들에게 돌리려는 모습이 소개됩니다. 하나님은 개인적인 미움이나 사랑과 관계없이 장자가 누려야 할 권리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사사로운 감정이나 편애가 기준이 되어 율법을 포기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악함으로 말미암아 빚어질 수 있는 불행한 사태를 예방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입니다.
나의 감정이나 생각에 이끌려 하나님의 말씀을 포기하거나 내 임의로 받아들인 적은 언제인가요?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녀(18-21) 부모의 마음과 감정에 따라 자녀가 누릴 권리를 함부로 빼앗을 수 없듯이, 자녀 또한 부모를 향한 영예와 의무를 다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계속되는 경고와 훈계에도 불구하고 패역한 행위를 계속하는 자녀는 부모의 권위 아래서 반드시 교정받아야 합니다. 패역한 아들의 죄악은 그 가정을 넘어, 이스라엘 전체를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격한 규정을 통해 죄가 가져올 엄중한 결과와 폐해의 심각성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나는 부모로서 혹은 자녀로서 하나님이 주신 권위와 책임을 얼마나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저주 아래 있는 자(22-23)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으로서의 땅은 더렵혀지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거룩하게 보존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이미 처형당한 시신을 밤새도록 매달아 두는 것은 허락되지 않습니다. 히브리인들에게 주검은 그 자체가 부정한 것일 뿐 아니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의 저주 아래 있는 자로 취급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저주 아래 놓이심으로, 우리가 받을 저주를 대신 담당하셨습니다(갈 3:13).
우리의 저주를 대신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그리스도의 은혜를 쉽게 잊어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김선수, 완테리 선교사의 무료 영어성경공부에 참여하는 불신자들이 주님을 영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