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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Nov 01, 2014
  • 651



새찬송가 210장
1 시온성과 같은 교회 그의 영광 한없다 허락하신 말씀대로 주가 친히 세웠다 반석 위에 세운 교회 흔들 자가 누구랴 모든 원수 에워싸도 아무 근심 없도다 2 생명샘이 솟아나와 모든 성도 마시니 언제든지 흘러넘쳐 부족함이 없도다 이런 물이 흘러가니 목마를 자 누구랴 주의 은혜 풍족하여 넘치고도 넘친다 3 주의 은혜 내가 받아 시온 백성 되는 때 세상 사람 비방해도 주를 찬송하리라 세상 헛된 모든 영광 아침 안개 같으나 주의 자녀 받을 복은 영원무궁하도다 아멘 



시 87:1-7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1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음이여! 2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3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 (셀라) 4 나는 라합과 바벨론이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것들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5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고 말하리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는도다. 6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 (셀라) 7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이 말씀에 등장하는 인간은 어떤 모습입니까?

▩ 단어연구
노래하는 자와 … 하리로다(7절) 시온에서 난 자들이 자기의 근원 시온을 향해 노래와 춤으로 찬양하고 있다. 



당신의 삶의 기반은 무엇입니까? 보통 사람들의 삶의 기반은 돈이며 가족입니다. 사업을 하여 돈을 좀 모았다 하면 “이제 삶의 기반을 좀 잡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신앙인의 삶의 기반은 물질에 있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에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드리는 일에 삶의 중심을 둔 성도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요셉이나 다니엘은 돈 한 푼 없이 이방 나라에 끌려갔지만, 그들은 당대 최고위급 총리의 자리에 앉아 세상을 다스렸습니다. 그들의 삶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셨고 그 하나님을 사랑하고 날마다 기도하였습니다. 물질에 기반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기반을 둔 그들에게 하나님은 크게 복을 주셨습니다.
87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주업으로 하는 ‘고라’ 자손의 시입니다. “그의 터전이 성산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삶의 중심이라는 뜻입니다. ‘성산’, ‘시온’, ‘하나님의 성’은 예루살렘 성전에 대한 다양한 시적 표현입니다. 1절과 대칭을 이루는 마지막 7절에도 “노래하는 자와 뛰어 노는 자들이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고 하면서 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영광을 돌리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여 돈을 벌든지, 결혼을 하든지, 자녀를 양육하고 살림을 살든지 우리는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등록된 자들은 모두 거룩한 자들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이 결국에는 시온의 성전을 통하여 나온 자들이고(5절), 하나님의 구원의 수에 포함된 모든 민족들은 하나님과 성전 예배를 사모하고 하나님을 사랑한 자들입니다(6절).
칼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지은 시라고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본국으로 많은 수가 귀환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과 예루살렘 성전을 사모하여 돌아온 그들에게 장래의 희망과 위로를 베풀 목적으로 시를 지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 건설과 교회 복음 전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빌립보 교회의 기초를 이룬 사람은 포목장수 ‘루디아’였습니다. 그 여인은 바울 사도를 만나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은 후에 자기의 집을 교회로 사용하도록 개방하였습니다. 우리의 삶 전부를 하나님 섬기는 일에 무게를 두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섬기는 일에 삶의 중심을 삼게 하소서
•이정건, 박은주 선교사의 “선교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교회가 선교의 열정을 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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