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11월 1일(토) 애매한 문제를 만났을 때에도
새찬송가 366장
1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소서 진리의 열쇠 내게 주사 참 빛을 찾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눈을 뜨게 하소서 성령이여 2 막혀진 내 귀 여시사 주님의 귀한 음성을 이 귀로 밝히 들을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귀를 열어주소서 성령이여 3 봉해진 내 입 여시사 복음을 널리 전하고 차가운 내 맘 녹여 주사 사랑을 하게 하소서
깊으신 뜻을 알고자 엎드려 기다리오니 내 입을 열어 주소서 성령이여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신 땅에서 피살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2 너희의 장로들과 재판장들은 나가서 그 피살된 곳의 사방에 있는 성읍의 원근을 잴 것이요 3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장로들이 그 성읍에서 아직 부리지 아니하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를 취하여 4 그 성읍의 장로들이 물이 항상 흐르고 갈지도 않고 씨를 뿌린 일도 없는 골짜기로 그 송아지를 끌고 가서 그 골짜기에서 그 송아지의 목을 꺾을 것이요 5 레위 자손 제사장들도 그리로 갈지니 그들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사 자기를 섬기게 하시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신 자라. 모든 소송과 모든 투쟁이 그들의 말대로 판결될 것이니라. 6 그 피살된 곳에서 제일 가까운 성읍의 모든 장로들은 그 골짜기에서 목을 꺾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7 말하기를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8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하면 그 피 흘린 죄가 사함을 받으리니 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한 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지니라. 10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울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손에 넘기시므로 네가 그들을 사로잡은 후에 11 네가 만일 그 포로 중의 아리따운 여자를 보고 그에게 연연하여 아내를 삼고자 하거든 12 그를 네 집으로 데려갈 것이요 그는 그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13 또 포로의 의복을 벗고 네 집에 살며 그 부모를 위하여 한 달 동안 애곡한 후에 네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의 남편이 되고 그는 네 아내가 될 것이요 14 그 후에 네가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거든 그의 마음대로 가게 하고 결코 돈을 받고 팔지 말지라. 네가 그를 욕보였은즉 종으로 여기지 말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장로(2절) 각 지파 및 성읍에서 덕망이 높고 나이가 많아 모든 일에 대표자 역할을 감당하던 자를 일컫는다.
하나님은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사건과 포로가 된 여인을 아내로 삼는 규정에 대한 말씀을 주십니다.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사건(1-9) 하나님은 영구미제의 살인사건에 대한 정결의식을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땅에서 하나님의 계명이 파괴된 상황은 하나님의 뜻대로 처리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주검과 제일 가까운 성읍이 살인자의 죄책(罪責)에 대한 책임과 대속의 의무를 감당합니다. 그 성읍이 피살된 시체로 인하여 가장 많이 부정함을 입었고, 피 흘린 죄에 동참했을 가능성이 가장 농후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흠 없고 멍에를 메지 아니한 암송아지가 드려집니다(히 4:15, 벧전 2:24). 이것은 살인자에 대한 처형과 이스라엘 공동체로부터 죄를 씻어 보냄을 상징하는 것으로, 송아지의 목을 꺾고 물이 흐르는 골짜기에 피를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마을을 대표하는 장로들은 백성들의 무죄함을 선언합니다(7절). 하나님은 이 모든 의식을 통해 백성들의 성결을 이루어 가십니다.
드러나지 않거나 혹은 나와 직접 관계가 없는 잘못에 대해 나는 어떤 자세와 태도를 취하나요?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성결을 추구하고 있습니까?
포로가 된 여인과의 결혼(10-14)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 중에 사로잡힌 여자라 하더라도 내 마음대로가 아닌 정해진 규례와 절차를 따라 취할 수 있었습니다. 포로가 된 여인을 취하는 것은 결혼이라는 테두리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여인은 결혼 전에 머리를 밀고 손톱을 베고, 의복을 바꿔 입은 후 한 달 동안 부모를 위하여 애곡해야 했습니다. 이는 예전의 삶과의 단절과 이스라엘 백성의 아내로 살기 위한 심적인 변화를 의미합니다. 여인이 남편 된 자의 영적인 가치와 기준을 수용할 수 없으므로 떠나려 하는 경우엔 그녀를 내보내고, 돈을 받고 팔지 말아야 했습니다. 일단 그녀를 아내로 취한 이상, 어떤 경우에라도 그녀에게 걸맞는 대우를 해 주어야 했습니다. 당시 흔히 전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포로에 대한 대우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나요?
•애매하거나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새로운 한 달 동안 예배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