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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Oct 31, 2014
  • 584


새찬송가 419장
1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 2 주 날개 밑 나의 피난처 되니 거기서 쉬기를 원하노라 세상이 나를 위로치 못하나 거기서 평화를 누리리라 3 주 날개 밑 참된 기쁨이 있네 고달픈 세상길 가는 동안 나 거기 숨어 돌보심을 받고 영원한 안식을 얻으리라 <후렴> 주 날개 밑 평안하다 그 사랑 끊을 자 뉘뇨 주 날개 밑 내 쉬는 영혼 영원히 거기서 살리



신 20:10-20
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 할 때에는 그 성읍에 먼저 화평을 선언하라. 11 그 성읍이 만일 화평하기로 회답하고 너를 향하여 성문을 열거든 그 모든 주민들에게 네게 조공을 바치고 너를 섬기게 할 것이요. 12 만일 너와 화평하기를 거부하고 너를 대적하여 싸우려 하거든 너는 그 성읍을 에워쌀 것이며 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네 손에 넘기시거든 너는 칼날로 그 안의 남자를 다 쳐죽이고 14 너는 오직 여자들과 유아들과 가축들과 성읍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을 너를 위하여 탈취물로 삼을 것이며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적군에게서 빼앗은 것을 먹을지니라. 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1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지니 17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령하신 대로 하라. 18 이는 그들이 그 신들에게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을 너희에게 가르쳐 본받게 하여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게 할까 함이니라. 19 너희가 어떤 성읍을 오랫동안 에워싸고 그 성읍을 쳐서 점령하려 할 때에도 도끼를 둘러 그 곳의 나무를 찍어내지 말라. 이는 너희가 먹을 것이 될 것임이니 찍지 말라. 들의 수목이 사람이냐? 너희가 어찌 그것을 에워싸겠느냐? 20 다만 과목이 아닌 수목은 찍어내어 너희와 싸우는 그 성읍을 치는 기구를 만들어 그 성읍을 함락시킬 때까지 쓸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네게서 멀리 떨어진 성읍들(15절) 가나안 땅에 있지 않은 성들로 직접 점령할 곳은 아니지만 장차 분쟁이 있을 만한 곳들
성읍을 치는 기구(20절) 성벽을 공격하는 공성전에 사용될 다양한 기구로 나무로 많이 만들어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들이 정착할 가나안 땅과 이외의 지역에 대한 전쟁 규정을 가르쳐 주십니다. 물론 이때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에 대한 약속이 포함됩니다.

화평을 먼저 선언하고(10-15) 고대 당시의 전쟁은 성을 점령하고 그 모든 물건과 사람을 전리품으로 탈취하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전리품에 대한 욕심이 생기면 무분별하게 전쟁만 일삼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더 많은 재물과 사람을 얻기 위해서 전쟁만 일삼는 전투적인 민족이 되는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변의 민족들에게 화평(샬롬)을 선언하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전쟁할 능력이 되어도 화평을 먼저 전해야 합니다. 무력보다 화평이 우선임을 알 때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나는 어떤 존재로 살아야하며 어떻게 기여해야할까요?

기업으로 주신 땅에 대한 전쟁 규정(16-18)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거하는 족속들을 진멸하라고 명하십니다. 만일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 곳에 가나안 백성들이 살게 된다면, 분명히 그들의 신과 종교를 가르쳐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도록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전에 문제가 될 소지를 제거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죄를 지을 만한 조금의 여지도 싫어하십니다.
죄에 대해 나는 얼마나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습니까? 죄를 지을 만한 상황에 있으면서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머뭇머뭇 거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구를 위한 벌목인가?(19-20) 고대의 전쟁은 공성전이 많았습니다. 이 때 공격을 하는 쪽에서는 먼 곳으로부터 이동하여 왔기 때문에 공성전에 사용할 장비들이 부족한 실정이었니다. 그래서 이들은 성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나무와 재료들을 가지고 공성전에 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조건 벌목을 해서 성을 공격할 것이 아니라, 과일과 열매를 맺는 과목은 제외한 수목을 잘라서 공성전을 펼치고, 나중에 성을 점령한 후에는 과목들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명하십니다.

벌목을 하는 것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쟁 이후까지 생각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겠습니까?



•모든 전쟁과 화평까지도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 함을 알고 하나님 중심으로 행하게 하소서
•황병순, 배은희 선교사가 섬기는 개혁종신학원과 지국의 신학지원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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