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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Oct 25, 2014
  • 633


새찬송가 413장
1 내 평생에 가는 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3 내 지은 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보다 더 정하리라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 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신 20:1-9
1 “네가 나가서 적군과 싸우려 할 때에 말과 병거와 백성이 너보다 많음을 볼지라도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애굽 땅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2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면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그들에게 3 말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들으라. 너희가 오늘 너희의 대적과 싸우려고 나아왔으니 마음에 겁내지 말며 두려워하지 말며 떨지 말며 그들로 말미암아 놀라지 말라. 4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너희와 함께 행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너희 적군과 싸우시고 구원하실 것이라.’ 할 것이며 5 책임자들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6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7 여자와 약혼하고 그와 결혼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데려갈까 하노라.’ 하고 8 책임자들은 또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이 허약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의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낙심될까 하노라.’ 하고 9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친 후에 군대의 지휘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2절) 이스라엘 군대는 전쟁에 나갈 때 종종 제사장들을 동반했고, 모든 전쟁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종교적인 전쟁으로 여겨졌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을 시작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징병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규정을 주십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1)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서 살아갈 때 전쟁은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의 규모와 상황에 위축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많아 보이는 적, 더욱 날카로워 보이는 병거들 앞에서 어떻게 하면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출애굽의 경험을 떠올려 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당장 눈앞에 펼쳐진 적들이 아니라 그들을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약속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과거에 나를 어려움 가운데서 인도하신 하나님이 오늘 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인도하실 것을 믿고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제사장의 할 일(2-4) 적들과 전쟁을 시작할 때 제사장은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실 것에 대해 선포해야 했습니다. 이는 그 전쟁이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들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전쟁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적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떨고 놀라는 백성을 위로하며 담대하게 한 제사장의 모습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공동체가 직면한 어려움이나 공동체를 두렵게 하는 일에는 어떤 일들이 있습니까? 그 일들 앞에서 불평하거나 두려워 떨고만 있습니까? 내가 감당해야 할 일에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징병 면제 규정(5-9) 하나님은 백성의 지도자들에게 징병을 하되, 일방적으로 백성들을 차출하라고 명하지 않고, 예외규정을 두도록 하셨습니다. 어떠한 경우가 예외가 될 수 있었습니까?(5-8절) 각각 전쟁보다는 두고 온 집, 포도원, 약혼자에 대한 마음이 더 간절하거나 두려움으로 인해 전쟁에 제대로 참여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로 인해서 오히려 공동체 전체가 어려움이 있을까봐 하나님은 이들을 제외하도록 하셨습니다.
면제 대상이 많은 경우에도 이 규정은 지켜져야 했습니다. 많은 적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신뢰가 없다면 이것이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이 규정이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우리 가정, 교회, 사회 공동체가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며 나아가도록 하소서
•정규호, 윤혜신 선교사가 섬기는 다민족 교회가 은혜 가운데 잘 자라가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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