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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Oct 25, 2014
  • 619


새찬송가 426장
1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내 맘속에 영원히 거하소서 죄 가운데 빠졌던 몸과 맘을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2 저 보좌에 앉으신 주 예수여 이 몸 주께 드리니 받으소서 내 마음과 지식도 드리오니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그 상하신 발 아래 엎드려서 날 깨끗게 하시기 원합니다 날 정결케 하는 피 믿사오니 흰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후렴> 눈보다 더욱 희어지게 곧 씻어서 정결케 하옵소서 아멘 



신 19:14-21
1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 곧 네 소유가 된 기업의 땅에서 조상이 정한 네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지니라. 15 사람의 모든 악에 관하여 또한 모든 죄에 관하여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또는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 16 만일 위증하는 자가 있어 ‘어떤 사람이 악을 행하였다.’고 말하면 17 그 논쟁하는 쌍방이 같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 그 당시의 제사장과 재판장 앞에 설 것이요 18 재판장은 자세히 조사하여 그 증인이 거짓 증거하여 그 형제를 거짓으로 모함한 것이 판명되면 19 그가 그의 형제에게 행하려고 꾀한 그대로 그에게 행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20 그리하면 그 남은 자들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그런 악을 너희 중에서 행하지 아니하리라. 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경계표(14절) 땅과 밭의 소유 경계선을 보여주기 위해 세워졌다. 생명에는 생명으로…(21절) ‘동해 보복법’으로 알려진 것으로 감정에 치우쳐 죗값 이상의 앙갚음으로 인해 보복의 악순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경계표의 변경과 거짓 증언과 같은 이웃에 대한 범죄에 대해 규정을 주심으로 하나님은 공동체가 바르게 세워지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웃의 경계표에 대해(14) 하나님은 자신의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이웃의 것을 탐하는 인간의 본성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고대 농경문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던 토지의 경계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규정을 주십니다. 경계표를 불법적으로 옮겨서 자신이 소유한 땅 이상의 땅을 가지려고 하는 일에 대해 경고하십니다. 이것을 저주 받을 일로 규정하기도 합니다(신 27:17). 나의 욕망을 위해 타인의 것을 탐내거나 불의하게 취하려는 마음이 없는지 스스로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내 소유로만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습니까? 물질문화와 안락함에 대한 유혹이 불법적인 것까지 하도록 만드는 이 세속화된 사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너희 중에 악을 제하라(15-19) 하나님은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악을 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악행에 대한 증언이 있으면 무조건 벌을 하도록 하시지 않고, 그 증언이 타당한지 살피도록 하여 위증과 무고로 인한 피해 또한 없도록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위증과 무고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악을 제하는 것은 좋은 일이나, 이것을 빌미로 자신의 정적을 없애거나 타인을 괴롭히는 것으로 수단화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악에 대해서는 단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는 단호함 뒤에 숨어 있는 성급함으로 인해 정황을 살피지도 않고 비난하거나 잘못된 판단에 동조하여 형제를 어렵게 한 적은 없습니까?

긍휼히 여기지 말라(20-21) 악(증거조작과 위증)에 대해서 긍휼을 베풀 수는 없는 일입니다. 죄가 공동체를 어렵게 할 여지가 있을 경우에 하나님은 긍휼히 여기지 말고 가차 없이 제하라고 명하십니다. 이를 통해서 지켜보는 공동체 전체가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그러한 죄에 빠지지 않도록 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눈에는 눈으로,’ ‘생명에는 생명으로’ 대신하도록 죄에 대해 벌을 받도록 하셔서, 범한 죄 이상의 벌로 인해 보복의 악순환을 방지하셨습니다.

나는 단호해야 할 때와 긍휼을 베풀 때를 잘 분별하고 그대로 행동합니까? 감정에 치우쳐 지나치게 타인의 잘못에 대해 반응하거나 대응한 적은 없습니까?



 •공동체 속에 있는 악을 철저히 제하여 공의가 세워지게 하소서 

•김영권, 고희정 선교사가 현지인과의 많이 교류해서 전도의 기회를 얻도록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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