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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Oct 21, 2014
  • 808


새찬송가 488장
1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우리 주 예수뿐일세 우리 주 예수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2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렐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앞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바로 서리라 <후렴> 주 나의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신 16:1-12
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2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소와 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3 유교병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4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 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5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6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고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 고기를 구워 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8 너는 엿새 동안은 무교병을 먹고 일곱째 날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성회로 모이고 일하지 말지니라. 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무교병(3절) 효소나 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빵. 이스라엘이 급히, 준비없이 나왔음을 뜻한다.



이스라엘의 3대 절기 중, 유월절과 칠칠절이 소개됩니다. 각 절기의 정신을 잘 알고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기억할 것이니라(1-8)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아무런 준비 없이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서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반드시 모든 백성이 성소에 모여서, 선조들이 나왔던 대로 “아빕월”에, 당시 상황을 재현하듯이 초저녁 해 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라고 말씀합니다. 뒤이어 이레 동안 고난의 떡(무교병)을 함께 먹으라고 합니다. 말씀의 중심은 바로 ‘기억’입니다.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출애굽(구원)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공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임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종의 신분에서 해방되어 자유인이 된 이 엄청난 은혜조차도 이렇듯 매년 반복해야할 절기(기억장치)로 만들어 놓지 않으면 망각하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구원 받았음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사를 매년 반복하는 것을 통해서 자녀에게 신앙의 전수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것입니다. 나는 신앙의 전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습니까?

일곱 주를 세어(9-12) 칠칠절(오순절)은 유월절로부터 일곱 주 후에 지키는 절기였습니다. 칠칠절(오순절)은 추수를 ‘시작’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하나님께 대한 감사로 자원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역사적으로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일이 칠칠절에 있었고, 신약의 교회가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태동되었다고 본다면, 칠칠절은 언제나 ‘시작’을 의미한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은 우리가 칠칠절을 주기적으로 지킴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는 삶을 살기를 기대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깨닫는 자만이 새로운 출발이 가능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사람입니까?
날마다 말씀으로 스스로를 반추하며 개혁되어 가야 합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날마다 긍정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김생명, 권은혜 선교사가 개척하는 카스피해 연안 도시 (A) 교회가 은혜 안에서 성장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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