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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Oct 04, 2014
  • 568


새찬송가 242장
1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피는 것을 볼 때에 구속함의 노래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2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그의 영광 볼 때에 모든 괴롬 잊어버리고 거룩한 길 다니리 3 마른 땅에 샘물 터지고 사막에 물 흐를 때 기쁨으로 찬송 부르며 거룩한 길 다니리 4 거기 악한 짐승 없으니 두려울 것 없겠네 평안함과 즐거움으로 거룩한 길 다니리 5 거기 죄인 전혀 없으니 거룩한 자 뿐이라 주님 주신 면류관 쓰고 거룩한 길 다니리 <후렴> 거기 거룩한 그 길에 검은 구름 없으니 낮과 같이 맑고 밝은 거룩한 길 다니리



시 83:1-18
[아삽의 시 곧 노래]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5 그들이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 곧 에돔의 장막과 이스마엘인과 모압과 하갈인이며 7 그발과 암몬과 아말렉이며 블레셋과 두로 사람이요 8 앗수르도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9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10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11 그들의 귀인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은 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13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15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7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숨기신 자(3절) 하나님이 택하시고 보배로 삼아서 보호하는 자를 말한다.



묵상으로의 초대
시인은 악한 원수들에 대하여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기를 탄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침묵하지 마소서, 잠잠하지 마소서, 조용하지 마소서.”라는 기도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곤경에 처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장에 원수를 멸망시키지 않으시고 마치 침묵하고 있는 듯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후에 회고해 보면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이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시인은 삼백 명의 적은 군사로도 원수를 이기게 하시고, 여인들을 통해서도 전쟁에 이기게 하신 하나님께서 지금 당면한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수 미디안을 멸하신 역사적인 전례를 상기시키면서(9-11절), 시인은 지금 침략하는 여러 원수의 나라들을 그때처럼 멸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에돔과 앗수르를 비롯한 많기도 많은 원수들이 서로 연합군을 형성하여 이스라엘을 공격할 때에 도무지 상대하기가 버거웠습니다. 그들을 제압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하심이었습니다. 성도를 대적하는 악한 마귀의 세력은 강합니다. 여러 가지 시험과 환난과 유혹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깨어 기도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악한 세력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적들이 지푸라기처럼 나가 떨어지고, 거센 화염이 산을 태우듯이 그렇게 무찔러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원수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없애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신들이 패망하게 되었습니다. 의인을 대적하는 자는 발꿈치로 송곳을 차는 자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전쟁 역사에 놀라운 사실들은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연약한 여자들이라도 이기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야빈은 가나안의 왕이었고 시스라는 그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삿 4:2). 철병거 900승을 가지고 20년 동안 이스라엘을 학대했습니다. 이 막강한 군대를 여선지자 드보라와 장수 바락이 물리쳤습니다. 특히 시스라는 ‘야엘’이라는 여인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삿 4:21). 하나님이 도우실 때에 연약한 여인들의 손으로 적장들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시인은 원수들이 “아, 과연 하나님은 온 세계의 지존자이시도다.”하고 깨닫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는 악한 원수 마귀와 악한 자들이 우리를 괴롭힐 때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살게 하시되 시련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김한중, 김란 선교사가 진행하는 평양성경프로젝트 번역 지원사업을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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