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2014년 9월 15일(월) 열두 정탐꾼 사건의 회고
새찬송가 379장
1 내 갈 길 멀고 밤은 깊은데 빛 되신 주 저 본향집을 향해 가는 길 비추소서 내 가는 길 다 알지 못하나 한걸음씩
늘 인도하소서 2 이전에 방탕하게 지낼 때 교만하여 맘대로 고집하던 이 죄인 사하소서 내 지은 죄 다 기억마시고 주 뜻대로 늘 주장하소서 3
이전에 나를 인도하신 주 장래에도 내 앞에 험산준령 만날 때 도우소서 밤 지나고 저 밝은 아침에 기쁨으로 내 주를 만나리 아멘
신 1:19-33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길로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의 손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가데스 바네아(19절) 모세가 열두 정탐꾼을 보냈던
역사적인 곳이다. 시내 반도 북동쪽 바란 광야와 신 광야 사이 경계선으로, 이스라엘이 여러 번 머물렀다(민 13:26; 20:1; 신 1:19,
46).
모세는 열두 정탐꾼 사건을 회고했습니다. 그가 선포한 말씀에는 이스라엘의 불신앙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정탐꾼을
보내기로 하다(19-27) 모세는 사람을 보내어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자는 백성들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정탐꾼들을 보냈습니다. 정탐꾼들이
돌아와서 백성들에게 보고했을 때 백성들은 그 땅에 들어가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하여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원망하는 죄를 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어떤
리더인가?(28-29) 이스라엘 백성들은 “우리의 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형제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열 명의 정탐꾼들입니다. 그들은 각 지파의 지휘관이었지만(민 13:2) 부정적으로 보고하여 백성들을 낙심하게 했습니다. 그렇지만 모세는
여호수아와 갈렙과 함께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백성들을 격려했습니다. 나는 어떤 리더입니까? 사람들을 낙심하게
하는 리더입니까, 격려하는 리더입니까?
사람들을 격려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겠습니까?
나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30-33)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상기시켜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분이시며 광야 길을
걷는 동안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분이십니다. 이스라엘보다 먼저 가시면서 그들을 위해 장막 칠 곳을 찾으시는 분이시며 그들이 갈 길을 지시하신
분이십니다. 모세와 함께하신 하나님이 바로 오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요 목자가 되신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격스럽습니까?
나와 내 자녀들의 앞날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변할 것 같습니까?
•살아가는 동안 늘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정명섭, 이미영 선교사가 섬기는 모잠비크 장년, 청소년 목장의 예비
목자들이 잘 세워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