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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Sep 02, 2014
  • 1032


새찬송가 254장
1 내 주의 보혈은 정하고 정하다 내 죄를 정케하신 주 날 오라 하신다 2 약하고 추해도 주께로 나가면 힘 주시고 내 추함을 곧 씻어주시네 3 날 오라하심은 온전한 믿음과 또 사랑함과 평안함 다 주려 함이라 4 큰 죄인 복 받아 살 길을 얻었네 한없이 넓고 큰 은혜 베풀어 주소서 5 그 피가 맘 속에 큰 증거 됩니다 내 기도 소리 들으사 다 허락하소서 <후렴> 내가 주께로 지금 가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날 씻어주소서 아멘



욜 1:1-12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6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0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밀과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팥중이, 메뚜기, 느치, 황충(4절) 다양한 메뚜기의 종류를 가리킬 수도 있고 메뚜기의 성장과정에 따라 붙여진 이름일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가 더 타당성이 있다.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요엘은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인해 황폐화된 유다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메뚜기 떼의 습격(1-4) 요엘의 시대에 메뚜기 떼의 습격이 있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수십억에서 수백억 마리에 달하는 메뚜기 떼의 습격은 그 땅을 황폐하게 만들 정도로 엄청난 재앙이었습니다. 이 메뚜기 떼의 습격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율법을 떠난 백성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단지 슬퍼하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깨우쳐주기 위해 요엘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근래에 내가 경험한 큰 일은 무엇입니까? 그 일에 어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까?
자녀들에게 말하라(2-3)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에게 ‘이 일’ 즉 하나님을 떠나 범죄한 백성들이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심판받은 일을 자녀들에게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녀들은 그들의 자녀들에게 말해줄 것을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불행한 역사를 통해서 배움으로써 그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는 것을 원하셨습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나와 자녀들은 그런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 가정과 교회, 우리나라에 있었던 불행한 역사는 무엇이며 그것을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하겠습니까?

갑자기 닥친 비극(5-12) 요엘은 메뚜기 떼의 습격을 ‘다른 한 민족’의 침입으로 묘사합니다. 마치 크고 강한 민족이 침입해온 것처럼 수많은 메뚜기 떼가 백성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것 같지만 그 재앙의 근본적인 원인이 된 유다 백성들의 타락과 부패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습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 오래 참으시지만 반드시 죄를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이 오늘 우리에게 어떤 경종을 울린다고 생각합니까?
죄악이 극심한 이 시대를 바라보면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가정과 교회와 이 나라가 회개하고 죄를 멀리하게 하소서
•새로운 한 달 동안 예배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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