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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Aug 24, 2014
  • 730


새찬송가 191장
1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내가 주의 큰 복을 받는 참된 비결은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2 전에 죄에 빠져서 평안함이 없을 때 예수 십자가의 공로 힘 입어 그 발 아래 엎드려 참된 평화 얻음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3 나와 동행하시고 모든 염려 아시니 나는 숲의 새와 같이 기쁘다 내가 기쁜 맘으로 주의 뜻을 행함은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4 세상 모든 욕망과 나의 모든 정욕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후렴> 성령이 계시네 할렐루야 함께하시네 좁은 길을 걸으며 밤낮 기뻐하는 것 주의 영이 함께함이라



눅 24:13-35
13 그 날에 그들 중 둘이 예루살렘에서 이십오 리 되는 엠마오라 하는 마을로 가면서 14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더라. 15 그들이 서로 이야기하며 문의할 때에 예수께서 가까이 이르러 그들과 동행하시나 16 그들의 눈이 가리어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18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19 이르시되 “무슨 일이냐?” 이르되 “나사렛 예수의 일이니 그는 하나님과 모든 백성 앞에서 말과 일에 능하신 선지자이거늘 20 우리 대제사장들과 관리들이 사형 판결에 넘겨 주어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1 우리는 이 사람이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라고 바랐노라. 이뿐 아니라 이 일이 일어난 지가 사흘째요 22 또한 우리 중에 어떤 여자들이 우리로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새벽에 무덤에 갔다가 23 그의 시체는 보지 못하고 와서 그가 살아나셨다 하는 천사들의 나타남을 보았다 함이라. 24 또 우리와 함께 한 자 중에 두어 사람이 무덤에 가 과연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예수는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거늘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28 그들이 가는 마을에 가까이 가매 예수는 더 가려 하는 것 같이 하시니 29 그들이 강권하여 이르되 “우리와 함께 유하사이다. 때가 저물어가고 날이 이미 기울었나이다.” 하니 이에 그들과 함께 유하러 들어가시니라. 30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31 그들의 눈이 밝아져 그인 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그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32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 33 곧 그 때로 일어나 예루살렘에 돌아가 보니 열한 제자 및 그들과 함께 한 자들이 모여 있어 34 말하기를 “주께서 과연 살아나시고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는지라. 35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이십오 리(13절) 10킬로미터 정도의 거리. 십리는 4킬로미터이다.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21절) 그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에 구원을 주실 분으로 생각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자신들이 믿고 따랐던 예수님의 죽음으로 낙심하고 있습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 오셔서 죽음과 부활을 다시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더디 믿는 제자들(13-27)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는 예수님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그 이상의 믿음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이스라엘을 속량할 자’로 믿고 따랐지만(21절), 이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공생애 기간 동안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들었지만 믿지 못했고, 여인들로부터 부활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 믿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었습니다(25절). 이들이 나의 모습과 같지 않습니까?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믿고 앞장 서 순종하고 있습니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28-32) 제자들은 예수님과 이야기를 나누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시지만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제자들은 성경을 풀어주실 때에 마음이 뜨거움을 느꼈습니다(32절).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어떤 신비로운 경험이나 간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 외에 다른 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나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로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까?

제자들(33-35)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두 제자는 이제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흩어진 제자들은 슬픔과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야 했지만, 다시 모인 제자들은 하나님의 하신 위대한 일을 알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임이 초대교회의 불씨가 되었습니다. 나는 형제들과 모이기를 서로 힘쓰고 있습니까? 나와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나누며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고 있습니까?
나는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까? 나는 부활의 증인이 되고 있습니까?




•말씀 앞으로 나아가 그 뜻을 깨닫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김재룡, 박은미 선교사가 돕는 엘레오스교회가 성경적인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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