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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Aug 19, 2014
  • 611


새찬송가 308장
1 내 평생 살아온 길 뒤를 돌아보오니 걸음마다 자욱마다 모두 죄뿐입니다 우리 죄를 사하신 주의 은혜 크시니 골고다의 언덕 길 주님 바라봅니다 2 나 같이 못난 인간 주님께서 살리려 하늘나라 영광 보좌 모두 버리시었네 낮고 낮은 세상의 사람 형상 입으신 하나님의 큰 사랑 어디에다 견주리 3 예수님 나의 주님 사랑의 주 하나님 이제 나는 예수님만 높이면서 살겠네 나의 남은 인생을 주와 동행하면서 주님 사랑 전하며 말씀 따라 살겠네 



눅 22:54-71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조금 후에 다른 사람이 보고 이르되 “너도 그 도당이라.”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아니로라.” 하더라. 59 한 시간쯤 있다가 또 한 사람이 장담하여 이르되 “이는 갈릴리 사람이니 참으로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60 베드로가 이르되 “이 사람아, 나는 네가 하는 말을 알지 못하노라.”고 아직 말하고 있을 때에 닭이 곧 울더라. 61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62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63 지키는 사람들이 예수를 희롱하고 때리며 64 그의 눈을 가리고 물어 이르되 “선지자 노릇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고 65 이 외에도 많은 말로 욕하더라. 66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그 공회로 끌어들여 67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이거든 우리에게 말하라.” 대답하시되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할 것이요 68 내가 물어도 너희가 대답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69 그러나 이제부터는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70 다 이르되 “그러면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냐?” 대답하시되 “너희들이 내가 그라고 말하고 있느니라.” 71 그들이 이르되 “어찌 더 증거를 요구하리요? 우리가 친히 그 입에서 들었노라.” 하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해설
대제사장의 집(54절) 가야바의 장인 안나스의 집을 말함 



베드로는 열 두 제자 가운데 으뜸되는 제자였으며, 부인하지 않으리라 큰소리쳤지만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통곡합니다.

베드로의 부인(54-62) 예수님이 체포된 후 베드로는 멀찍이, 대제사장의 집 뜰까지 따라갑니다. 이 ‘멀찍이’는 베드로의 마음 상태를 보여주는 표현이 아닐까요? 결국 베드로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누가의 기록과는 달리 마태는 베드로가 마지막에는 ‘저주하며 맹세하여’ 부인했다고 기록했습니다(마 26:74). 베드로는 끝까지 주를 따르겠다고 다짐하였지만, 그것은 사람의 결심만으로 되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하라고 가르쳤습니다(눅 22:32). 어려운 일을 당해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나는 중대한 일 앞에서 기도하며 문제를 해결합니까?

희롱과 욕을 받으심(63-65) 잡히신 예수님은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심한 모욕을 받았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들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셨는데, 죄인들은 오히려 그리스도를 욕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일들이 오늘날에도 자주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비방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나는 주의 이름과 그 영광을 지키고 보전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때로 나의 잘못 때문에 욕을 먹지는 않습니까?

공회 앞에 서다(66-71) 이제 예수님은 공회 앞에서 자신이 그리스도인 것과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인자가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있을 것과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인정하는 것을 보십시오(69-70절). 예수님은 침묵하던 때와 달리 자신이 하나님이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어떤 순간에서도 숨길 수 없고, 밝혀야 하는 법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서 장차 심판주로 계실 것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옳고 의로운 길을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진리만을 말하며 진리에 매여 살게 하소서
•[에너지의 날] 우리가 늘 사용하는 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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