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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Aug 09, 2014
  • 612

새찬송가 213장
1 나의 생명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세상 살아갈 동안 찬송하게 하소서 2 손과 발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일을 위하여 민첩하게 하소서 3 나의 음성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주의 진리 말씀만 전파하게 하소서 4 나의 보화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하늘나라 위하여 주 뜻대로 쓰소서 5 나의 시간 드리니 주여 받아주셔서 평생토록 주 위해 봉사하게 하소서 아멘 



눅 19:28-48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 위에 걸쳐 놓고 예수를 태우니 36 가실 때에 그들이 자기의 겉옷을 길에 펴더라. 37 이미 감람 산 내리막길에 가까이 오시매 제자의 온 무리가 자기들이 본 바 모든 능한 일로 인하여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여 38 이르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하니 39 무리 중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40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하시니라.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해설
장사하는 자(45절) 성전에 오는 사람들은 대개 제물을 드렸는데, 검사관들은 밖에서 사온 제물들은 흠이 있다고 트집을 잡아 성전 상인들로부터 제물을 구입하도록 강요했다. 비둘기의 경우 밖에서보다 무려 25배나 비쌌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생긴 여러 이야기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백성들의 환영을 받으셨고, 성전을 청결하게 하셨습니다.

찬송하리로다(28-40) 긴 여정 동안 계속 걸어오신 주님께서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말을 탄 전쟁의 왕이 아닌, 나귀 새끼를 타신 온유와 평화의 왕이신 예수님의 모습이 잘 드러납니다. 사람들이 환호했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걸어가실 길에 대해 무지했고, 그들의 기대를 예수님께 투영하기 바빴습니다. 자기의 뜻대로 주님이 움직여 주실 것만 기대하는 사람은 진정한 제자가 아닙니다.
나는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뜻을 온전히 받들어 살아가고 있습니까?

성을 보고 우시며(41-44) 크게 기뻐하는 무리와 대조적으로 나귀를 타신 주님은 예루살렘을 보시고 우셨습니다. “평화의 도시”가 “평화의 왕”으로 오시는 분을 영접하지 않고 거부하여 스스로 멸망당할 위기에 놓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도시 파괴에 대한 예언은 약 40년 후 실현됩니다. 진정한 평화를 받아들이지 않는 곳, 구원을 거절한 사람에게 남은 것은 심판밖에 없습니다. 삶의 자리에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만이 진정한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알고, 주님께 배워가고 있습니까?

내 집은 기도하는 집(45-48) 하나님이 성전을 두신 목적은 그곳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돕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 스스로도 이곳에 눈길과 마음을 두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왕상 9:3). 그러나 타락한 종교지도자들은 기도하러 오는 사람들의 편의를 돕는다는 미명 아래 짐승을 파는 사람들과 환전하는 사람들을 허용했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종교의 이름으로 악과 결탁하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맞서서 하나님의 정의를 대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른 명분 아래서도 얼마든지 타락할 수 있음을 알고, 나 자신을 살뜰히 살피는 반성적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나에게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어떤 순간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게 하소서
•이정원, 정영숙 선교사에게 언어 구사의 진보가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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