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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Aug 05, 2014
  • 844

새찬송가 280장 
1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 들고 옵니다 주 나를 외면하시면 나 어디 가리까 2 전부터 계신 주께서 영 죽을 죄인을 보혈로 구해주시니 그 사랑 한 없네 3 나 예수 의지함으로 큰 권능 받아서 주님께 구한 모든 것 늘 얻겠습니다 <후렴> 내 죄를 씻기 위하여 피 흘려주시니 곧 회개하는 맘으로 주 앞에 옵니다 아멘 



눅 18:1-14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2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3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4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5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6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7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9 또 자기를 의롭다고 믿고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 비유로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하나는 세리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였느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에 저 바리새인이 아니고 이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고 그의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가슴을 치며(13절) 가슴은 죄의 자리로 간주되었다. 따라서 이 행동은 비통함과 뉘우침을 상징한다. 



과부와 재판장 비유를 통해 마지막까지 인내하는 기도를,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를 통해 기도의 자세를 가르칩니다. 

강청하는 과부 비유(1-8) 불의한 재판장도 번거롭다는 이유로 과부의 원한을 풀어줌을 언급하며, 공의로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실까를 분명히 가르칩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택한 백성들을 사랑하셔서, 그 백성들이 밤낮 부르짖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원한을 풀어주십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우리의 의로운 재판장입니다.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며, 과부의 재판장이십니다(시 68:5). 자기 백성이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이를 끝까지 외면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어떤 절박한 어려움이 있습니까? 나는 그 억울한 일을 어떻게 해결합니까?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는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끝까지 참고 인내하는 믿음을 보기 어렵다고 하십니다(8절). 시련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구해야 되겠습니다. 
나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내어놓고, 그의 도움을 구하고 있습니까? 

바리새인과 세리 비유(9-14) 예수님이 비유로 든 바리새인은 자신의 선함을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고백대로 여러모로 다른 이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만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착각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반면 세리는 달랐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자신의 죄를 알고 있었으므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가슴을 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습니다.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는 그의 고백이 이를 잘 드러내 줍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의 의를 내세우는 사람은 절대 은혜를 입을 수 없고,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비판적으로 반추하면서 하나님 앞에 자신을 “겸손”히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가 아니라, 자신의 죄를 보고 가슴을 치는 통회함입니다(13절).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자신을 낮추는 자가 높아지게 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겸손하십시오.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그 때까지 항상, 겸손히 기도하며 살게 하소서 
•인도네시아의 살렘신학대학원을 통해서 건강한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배출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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