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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Aug 01, 2014
  • 641


새찬송가 424장
1 아버지여 나의 맘을 맡아 주관하시고 완악하고 교만한 것 변케 하여 주소서 2 온유하고 겸손하여 화평하게 하시고 망령되고 악한 일을 물리치게 하소서 3 하나님의 은총 속에 나를 보호하시고 주의 사랑 줄이 되어 나를 매어 주소서 4 구세주의 흘린 피로 죄를 씻어 주시고 성령이여 하늘 길로 나를 인도하소서 아멘



눅 17:1-10
1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실족하게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그렇게 하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2 그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를 실족하게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나으리라.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고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4 만일 하루에 일곱 번이라도 네게 죄를 짓고 일곱 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5 사도들이 주께 여짜오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 하니 6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 7 너희 중 누구에게 밭을 갈거나 양을 치거나 하는 종이 있어 밭에서 돌아오면 그더러 곧 와 앉아서 먹으라 말할 자가 있느냐? 8 도리어 그더러 내 먹을 것을 준비하고 띠를 띠고 내가 먹고 마시는 동안에 수종들고 너는 그 후에 먹고 마시라 하지 않겠느냐? 9 명한 대로 하였다고 종에게 감사하겠느냐? 10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연자맷돌(2절) 곡식을 갈 때 사용하던 맷돌로 작은 것도 있지만 짐승을 이용하여 돌리던 큰 것도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용서하는 자 되기를 바라십니다. 또한 믿음의 능력을 소유하면서도 종처럼 겸손한 사람 되기를 바라십니다.

용서의 능력(1-4) 예수님은 형제가 죄를 범할 때는 먼저 경고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죄를 죄로 지적할 때 그 형제가 죄를 벗어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나아가서 그 형제가 죄를 뉘우치고 회개할 때는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루에 일곱 번 잘못을 하고 일곱 번 찾아와서 회개할지라도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책망과 용서의 균형을 잘 지켜서 치우치지 않을 때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회개도 없고 용서도 없는 공동체는 주님을 욕되게 만듭니다.
나는 책망이 필요한 사람과 용서가 필요한 사람을 어떻게 분별하고 있습니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의 능력(5-6)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소서”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본문은 이 부분에서 제자들을 “사도들”로 부르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은 자신들이 사도들이기에 더 큰 믿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을 말씀하십니다. 가장 작은 믿음일지라도 그것이 진정한 믿음일 때 역사하는 힘이 큽니다. 제자들은 믿음을 양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 예수님은 질적인 차원에서 믿음을 정의하십니다.
남들과 비교하는 상대적 차원의 믿음이 아닌 절대적 차원의 믿음은 어떤 것일까요?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7-10) 예수님은 제자들이 “사도”라는 인식 때문에 종으로서의 섬김의 자세를 잊어버리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종이 종일 일을 해도 주인을 섬기는 일을 쉬지 않습니다. 주인이 종에게 사례하지도 않습니다. 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10절) 이것이 사도들의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아져도 자신의 본분을 바르게 볼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능력의 사람입니다.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 10:12)는 말씀의 의미를 적용해 봅시다.



•지위가 높아지고 영향력이 늘어나도 주님의 종이라는 자세를 잃지 말고 겸손히 섬기게 하소서
•새로운 한 달 동안 예배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더욱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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