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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l 24, 2014
  • 735


새찬송가 95장
1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나의 생명이 되신 주 밤낮 불러서 찬송을 드려도 늘 아쉰 마음뿐일세
2 나의 사모하는 선한 목자는 어느 꽃다운 동산에 양의 무리와 늘 함께 가셔서 기쁨을 함께 하실까
3 길도 없이 거친 넓은 들에서 갈 길 못 찾아 애쓰며 이리저리로 헤매는 내 모양 저 원수 조롱하도다
4 주의 자비롭고 화평한 얼굴 모든 천사도 반기며 주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에 천지가 화답하도다
5 나의 진정 사모하는 예수님 음성조차도 반갑고 나의 생명과 나의 참 소망은 오직 주 예수뿐일세 아멘 



눅 14:1-14
1 안식일에 예수께서 한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떡 잡수시러 들어가시니 그들이 엿보고 있더라. 2 주의 앞에 수종병 든 한 사람이 있는지라.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율법교사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이르시되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하냐?” 4 그들이 잠잠하거늘 예수께서 그 사람을 데려다가 고쳐 보내시고 5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그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졌으면 안식일에라도 곧 끌어내지 않겠느냐?” 하시니 6 그들이 이에 대하여 대답하지 못하니라. 7 청함을 받은 사람들이 높은 자리 택함을 보시고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8 “네가 누구에게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았을 때에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보다 더 높은 사람이 청함을 받은 경우에 9 너와 그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이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라.’ 하리니 그 때에 네가 부끄러워 끝자리로 가게 되리라. 10 청함을 받았을 때에 차라리 가서 끝자리에 앉으라. 그러면 너를 청한 자가 와서 너더러 ‘벗이여! 올라 앉으라.’ 하리니 그 때에야 함께 앉은 모든 사람 앞에서 영광이 있으리라. 11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12 또 자기를 청한 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점심이나 저녁이나 베풀거든 벗이나 형제나 친척이나 부한 이웃을 청하지 말라. 두렵건대 그 사람들이 너를 도로 청하여 네게 갚음이 될까 하노라. 13 잔치를 베풀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저는 자들과 맹인들을 청하라. 14 그리하면 그들이 갚을 것이 없으므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 하시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수종병(2절) 몸의 곳곳에 물이 차서 불결한 유출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의인들의 부활(14절)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기에 이 언급이 힘이 있다.



초대받은 식탁의 자리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수종병자를 고치십니다. 또한 잔치의 자리에서 낮은 자리를 취하고, 갚을 것이 없는 사람들을 잔치에 청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바리새인들의 덫(1-6) 한 바리새인 지도자가 안식일에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그 자리에 수종병 든 사람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 환자를 덫으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내심을 간파하시고 “안식일에 병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아니 하냐”(3절)고 물으시고는 우물에 빠진 아들을 안식일에 당연히 건져주듯 아브라함의 아들과 아브라함의 딸(13:16)을 간과할 수 없다 하시며 그를 고쳐주십니다.
나의 삶 속에 ‘바리새인의 덫’과 같이 실질보다 형식을 앞세우는 것이 없는가요?

낮은 자리를 취하라(7-11) 예수님은 바리새인 지도자의 집에 초청받은 손님들이 저마다 상석을 탐하는 것을 보시고 비유적인 말씀으로 그들을 가르치십니다. 혼인 잔치에 초청 받아 갔을 때 어떤 사람이 처음부터 상석을 차지하였다가 자기보다 더 높은 사람이 들어올 때마다 자리를 내어주고 해서 결국 맨 끝자리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내려갈 때마다 부끄러움을 지고 내려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차라리 처음부터 끝자리에 앉는 것이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자기를 낮추는 자를 하나님께서 높여주실 것입니다.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나의 마음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갚을 것이 없는 자들을 청하라(12-14) 예수님은 자기를 초청한 바리새인 지도자에게 부한 자들을 청하지 말고, 갚을 능력이 없는 가난한 자들과 장애인들 청하기를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의인들의 부활 시에 하나님께로부터 갚음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네게 복이 되리니”나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라”(14절)는 다 하나님을 숨은 주어로 가지는 신적 수동태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힘없는 사람들에게 한 일들을 기억하십니다.
내가 대접해야 할 가난하고 불편한 분들이 누가 있는지 살펴보고 실천에 옮겨 봅시다.



•높은 자리와 대접받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버리고 십자가의 정신을 품고 살아가게 하소서

•고덕현, 유영순 선교사가 사역언어과정을 통해 잘 준비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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