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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l 23, 2014
  • 892


새찬송가 542장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영생 허락 받았으니 의심 아주 없도다 2 구주 예수 의지함이 심히 기쁜 일일세 주를 믿는 나의 마음 그의 피에 적시네 3 구주 예수 의지하여 죄악 벗어 버리네 안위 받고 영생함을 주께 모두 얻었네 4 구주 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 영원무궁 지나도록 주여 함께 하소서 <후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 아멘 



눅 13:18-35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22 예수께서 각 성 각 마을로 다니사 가르치시며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시더니 23 어떤 사람이 여짜오되 “주여, 구원을 받는 자가 적으니이까?” 그들에게 이르시되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25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 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하리니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되 ‘우리는 주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는 또한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나이다.’ 하나 27 그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 가라.’ 하리라. 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29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 30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31 곧 그 때에 어떤 바리새인들이 나아와서 이르되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32 이르시되 “너희는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은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33 그러나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는 죽는 법이 없느니라. 34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35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 할 때까지는 나를 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해설
잔치(29절) 종말론적 메시아의 때를 유대인들은 종종 잔치 개념으로 표현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현재는 작고 미미해 보이나 그 결국은 크고 영광스럽습니다. 그 나라의 잔치에는 동서남북으로부터 온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겨자씨와 누룩 비유(18-21) 겨자씨는 정말 작은 씨앗이지만 다 자라면 큰 나무처럼 자랍니다. 누룩 역시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루를 부풀어 오르게 하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씨나 누룩의 형태로 있을 때 그 능력과 가치에 주목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그 마지막 영광을 볼 때는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비전을 붙잡고 살 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것이라고 무시하는 세상의 시각이 변화되어야 하는 경우들을 생각해봅시다.

하나님 나라의 잔치(22-30)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문이 닫힌 후에는 들어가고자 하여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오직 주의 뜻에 합한 자들만 그 문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일이 그 열쇠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자랑하던 유대인들은 문 밖에 서서 울며 이를 갈고 있는 반면, 많은 자격 없던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그 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혈통이 아니라 믿음입니다.
나는 인간적 특권과 자랑거리에 의존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주님만 자랑하는 사람인가요?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31-35) 갈릴리 분봉왕 헤롯 안디바가 예수님을 죽이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사실을 어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일러주며 몸을 숨기라고 조언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대답은 단호합니다. 그는 세상에 오신 구속 사역의 목적을 다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는 죽음의 덫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계속 나아가십니다. 예루살렘은 선지자들의 무덤입니다. 그곳에서 예수님의 위대한 구속의 사명이 완성될 것입니다.
난관이 닥쳐올 때 나는 어떤 자세로 그 난관을 돌파합니까?




•“내가 가야 할 길을 가야 하리라” 하셨던 주님의 자세를 배워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더위로 고생하는 사회적인 약자들을 도와줄 수 있는 심령이 되게 하소서 

  • profile
    1.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성장의 원리입니다. 겨자씨는 당시 모든 사람이 가장 작은 씨앗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겨자씨가 심겨지면 5m가 넘는 나무로 성장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하고 확장됩니다. 둘째로 침투의 원리입니다. 누룩은 반죽 내부에서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나라도 강력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침투되지 않는 곳이 없고, 전 세계와 전 인류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가지고 예수님께서 친히 전파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에 들어갈 수있는 좁은 문이지만, 유일한 길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곧, 당신의 백성을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를 위해 예루살렘을 향해 가신 것입니다. 분명 이를 저지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통해 헤롯이 죽이려고 하니 예루살렘에 오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마치 예수님을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검은 속내가 분명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오히려 죽기 위해 오셨음을 강조하시고, 예루살렘에 머무셨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나라를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병을 치유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으셨습니다.

    3. 이처럼 예수님의 전 생애는 하나님 나라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의 전파사역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듯하였습니다. 사복음서에서 공통적으로 예수님의 전파사역을 집중하면서 동시에 가장 가까이에 있던 제자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집중합니다. 잘 알다시피, 제자들조차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한 예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모든 제자들이 흩어진 사건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성령하나님이 충만히 임재하시자, 그들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루에 5천명씩 믿는 사람이 늘어나고, 곳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후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되고, 등등의 역사를 거치면서 오늘날 우리가 믿는 현장에서 겨자씨가 무성한 나무로 자라난 것처럼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마치 누룩처럼 세계 곳곳에 복음이 들어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수님, 그 분을 시작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엄청난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4.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 가운데 우리가 서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는 확장되고 세상 곳곳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이를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친히 그 분이 좁은 문이 되셨습니다. 그 문으로 아직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그 문을 전파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1+1=1000을 외치고 복음을 위해 여러 모양으로 수고하는 것도 바로 그러한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우리를 통해, 우리 수정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는 민족과 나라 곳곳에 침투되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우리 수정교회에 속한 다음세대들이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세워지는 온전히 세워지는 계기가 이번 여름사역을 통해 아름다운 많은 열매로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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