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l 20, 2014
  • 742


새찬송가 353장
1 십자가 군병 되어서 예수를 따를 때 무서워하는 맘으로 주 모른 체 할까 2 뭇 성도 피를 흘리며 큰 싸움 하는데 나 어찌 편히 누워서 상 받기 바랄까 3 이 죄악 많은 세상에 수많은 원수들 날 유혹하고 해치나 내 주만 따르리 4 나 면류관을 쓰려고 몸 바쳐 싸울 때 주 내게 용기 주시사 이기게 하시네 5 승리의 그날 이르러 십자가 군병들 개가를 불러 영광을 주님께 돌리리 <후렴> 나의 주 그리스도 나를 속량했으니 그 십자가를 벗은 후 저 면류관 쓰리



눅 12:49-59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54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구름이 서쪽에서 이는 것을 보면 곧 말하기를 ‘소나기가 오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고 55 남풍이 부는 것을 보면 말하기를 ‘심히 더우리라.’ 하나니 과연 그러하니라. 56 외식하는 자여! 너희가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 어찌 이 시대는 분간하지 못하느냐? 57 또 어찌하여 옳은 것을 스스로 판단하지 아니하느냐? 58 네가 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법관에게 갈 때에 길에서 화해하기를 힘쓰라. 그가 너를 재판장에게 끌어 가고 재판장이 너를 옥졸에게 넘겨 주어 옥졸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59 네게 이르노니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갚지 아니하고서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해설
구름이 서쪽에서(54절) 이스라엘의 지형을 볼 때, 지중해의 습기 찬 구름이 건냉한 산지를 넘어오면서 소나기를 뿌린다.




예수님은 세상 속에 구분을 만드십니다. 예수님 자신이 세상 속에 있으나 마나 한 존재가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바른 분별과 응답이 필요합니다.

불을 던지러 오신 예수님(49-53) 예수님은 강한 빛으로 이 세상 속에 오셨습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빛과 그림자의 구분이 따라오게 됩니다. 이것을 가장 강하게 표현한 것이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다”(49절)는 말씀입니다. 이 불은 심판의 불이요 분리의 불입니다. 이 불은 예수님이 받으실 세례 곧 그의 십자가의 고난 및 죽으심과 연관되기도 합니다. 그가 받으실 고난의 세례 또는 고난의 잔은 한 면에서는 우리의 구원의 통로이지만, 또 한 면에서는 세상 속에 던지는 심판의 불입니다. 이런 급진적 분리를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기 때문에 세상 속에는 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는 그가 주시는 참 평화가 이루어지기 위해 거짓 평화가 깨트려져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내가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입니까?

천지의 기상은 분간할 줄 알면서(54-59) 예수님은 영적 민감성을 잃어버린 당대의 사람들을 가리켜 “외식하는 자”(56절)라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구름이나 바람의 조짐은 잘 분간합니다. 구름이 서쪽에서 일어나면 이는 지중해의 습기 품은 공기가 팔레스틴의 건냉한 산들을 통과하여 곧 비를 뿌릴 조짐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예수님께서 오셔서 하나님의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면서도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기가 잘못을 한 고발자와 함께 법관 앞에 가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합니다. 감옥에 가는 결과를 면할 길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직 기회가 있을 때 고발자와 화해를 하여 심판을 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직도 기회가 있을 때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것만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는 길입니다.
나에게는 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민감성이 살아 있나요?




•악한 시대에 떠밀려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말고 깨어서 진리의 빛 되시는 예수님을 따르게 하소서
•곽성, 윤영 선교사의 새로운 교회 개척에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소서

 

제목 날짜
2014년 7월 13일(주일) 아삽이 깨달은 복   2014.07.13
2014년 7월 14일(월) 표적을 구하는 세대에 대하여   2014.07.15
2014년 7월 15일(화)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를 책망하심 (1)   2014.07.15
2014년 7월 16일(수) 두려움 없는 제자 되라 (1)   2014.07.16
2014년 7월 17일(목) 하나님께 부요한 자   2014.07.17
2014년 7월 18일(금) 염려하지 말라   2014.07.18
2014년 7월 19일(토) 깨어 준비하는 사람   2014.07.19
2014년 7월 20일(주일)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2014.07.20
2014년 7월 21일(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2014.07.20
2014년 7월 22일(화)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1)   2014.07.22
2014년 7월 23일(수) 하나님 나라의 영광 (1)   2014.07.23
2014년 7월 24일(목) 예수님의 식탁 담화   2014.07.24
2014년 7월 25일(금) 그래도 잔치는 계속된다   2014.07.25
2014년 7월 26일(토)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가?   2014.07.26
2014년 7월 28일(월) 잃은 것을 다시 찾는 기쁨   2014.07.28
2014년 7월 29일(화) 다시 찾은 아들에 대한 기쁨 (1)   2014.07.29
2014년 7월 30일(수) 지혜로운 청지기 (1)   2014.07.30
2014년 7월 31일(목) 하나님 나라의 복음   2014.07.31
2014년 8월 1일(금) 용서와 믿음과 겸손의 능력   2014.08.01
2014년 8월 2일(토) 하나님 나라의 이미와 아직   201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