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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30, 2014
  • 868



새찬송가 421장
1 내가 예수 믿고서 죄 사함 받아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가는 길 천국 길이요 주의 피로 내 죄가 씻겼네 2 주님 밝은 빛 되사 어둠 헤치니 나의 모든 것 다 변했네 지금 내가 주 앞에 온전케 됨은 주의 공로를 의지함일세 3 내게 성령 임하고 그 크신 사랑 나의 맘에 가득 채우며 모든 공포 내게서 물리치시니 내 맘 항상 주 안에 있겠네 <후렴> 나의 모든 것 변하고 그 피로 구속 받았네 하나님은 나의 구원 되시오니 내게 정죄함 없겠네 



눅 8:26-39
26 그들이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27 예수께서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 들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28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에 엎드려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당신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하지 마옵소서.” 하니 29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귀신이 가끔 그 사람을 붙잡으므로 그를 쇠사슬과 고랑에 매어 지켰으되 그 맨 것을 끊고 귀신에게 몰려 광야로 나갔더라.) 30 예수께서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신즉 이르되 “군대라.” 하니 이는 많은 귀신이 들렸음이라. 31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더니 32 마침 그 곳에 많은 돼지 떼가 산에서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그 돼지에게로 들어가게 허락하심을 간구하니 이에 허락하시니 33 귀신들이 그 사람에게서 나와 돼지에게로 들어가니 그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호수에 들어가 몰사하거늘 34 치던 자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고 도망하여 성내와 마을에 알리니 35 사람들이 그 이루어진 일을 보러 나와서 예수께 이르러 귀신 나간 사람이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의 발치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36 귀신 들렸던 자가 어떻게 구원 받았는지를 본 자들이 그들에게 이르매 37 거라사인의 땅 근방 모든 백성이 크게 두려워하여 예수께 떠나가시기를 구하더라. 예수께서 배에 올라 돌아가실새 38 귀신 나간 사람이 함께 있기를 구하였으나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39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 그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무덤 사이에 거하는(27절) 묘지는 일반 사람들로부터 격리된 장소이다. 이 거라사인은 오랫동안 악령에 사로잡혀 공동체적인 삶과 생활의 즐거움이 없는 곳에 기거했다. 



예수님은 거라사인의 땅에서 귀신 들린 자를 고치셔서 그를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셨으나 그 땅 사람들로부터 배척 받습니다.
육지에 내리시매(26-27) 예수님께서 만난 귀신 들린 한 사람은 옷을 입지 않을 만큼 신체에 무관심했고, 무덤 사이에서 살 정도로 고립되고 황폐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을 통해 소통을 방해하고, 관계가 어긋나도록 하며, 파괴의 길로 사람을 이끄는 사단의 악한 궤계가 가감 없이 드러납니다. 예수님은 이런 사람에게 찾아 오셔서 삶의 목적을 찾고, 소통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고쳐 주십니다. 공동체에서 믿음의 교제를 누리며, 꿈을 갖고 살 수 있다는 것이 주님께서 나의 삶에 베푸신 은혜임을 깨닫습니까?
주변에 소외되고 잊혀진 사람은 없습니까? 내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28-33)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려는 사단의 목적과 치유하고 생명을 주시려는 예수님의 목적이 상충됩니다. 귀신들은 사람의 몸속에서 나오는 대신 돼지 떼에게 들어가게 하심을 구하고, 예수님은 이를 허락합니다. 귀신들은 돼지 떼를 몰살시킴으로써 그들이 가진 파괴적인 습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주님의 권위와 능력이 더러움을 깨끗하게 하였습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변화되어야 할 우리 속의 ‘더러움’은 무엇입니까?
주님 앞에 내어놓기를 주저하는 어두움의 영역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인가요?

떠나시기를 구하더라(34-39) 소식을 듣고 달려온 사람들은 귀신 들렸던 사람이 온전하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기뻐하기는커녕 오히려 예수님이 떠나가시기를 구합니다. 돼지 떼의 몰살은 그들의 재산에 타격을 입히는 행동이었기 때문입니다. 무엇이 중요하고 기뻐할 일인지 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나는 무엇을 중요하게 여깁니까?
나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여 삶의 길잡이로 삼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참 사람의 길을 알려주신 주님을 본받아 다른 이들을 회복시키는 삶을 살게 하소서
•2014년도 상반기를 주님 안에서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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