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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29, 2014
  • 1167


새찬송가 197장
1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2 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 하소서 태우소서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3 희생의 제물로 돌아가신 어린 양 우리 주 예수여 구속의 은혜를 내리시사 오늘도 구원해 주소서 4 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니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주옵소서 <후렴> 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아멘



시 71:1-24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7 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9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 10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11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영혼을 엿보는 자(10절) 음모를 꾸미며 시인을 죽일 기회를 찾고 있는 자들을 말한다.




전쟁과 화재, 강도와 빈번한 천재지변은 모두 갑작스럽게 닥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가정과 생명을 보호해 주시지 않으면 어떤 사고와 재앙을 만나게 될 지 모릅니다. 그래서 시인은 ‘피한다’는 단어를 부쩍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1,3,4,7절). 우리가 대처할 여유가 없는 갑작스러운 공격 앞에 하나님께 피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무리 강하고 지혜로운 왕이라고 하더라도 갑작스런 악한 자들의 급습은 당해낼 도리가 없습니다. 시인의 생명을 찾는 악한 무리들의 급습에도 하나님은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실 것입니다.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3절)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 (7절)
사울 왕의 군사들이나 압살롬의 반란군들로부터 피하게 해 달라고 기도할 때에는 ‘발라흐’(피하다)란 동사를 쓰고 있고, ‘주님의 날개 아래 피한다’고 할 때는 보호의 의미를 지닌 ‘카사흐’로 나타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피난처는 ‘주님의 날개 밑’입니다(시57:1,61:4). 찬송가 가사에도(419장)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켜 주시니 거기서 편안히 쉬리로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원수들의 손에서 안전하게 피할 수 있는 피난처는 주님의 날개 아래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며, 간절히 부르짖고 기도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은총의 날개를 펼치시고 눈동자와 같이 보호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이 위험하고 갑작스러운 사고가 많은 세상에서 우리는 주님의 날개로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반석이 되시고 요새가 되시고 피난처가 되신 하나님을 강력히 의지하고 믿는 것만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길입니다.
시인의 기도 중에 인상적인 말은 “늙을 때에 버리지 말고 힘이 쇠약할 때 떠나지 말아 달라”는 것입니다(9절). 아무리 강하고 위대한 왕이라도 늙고 병들면 세력이 약화 되어 외부의 적들이 침략할 수 있고, 내부의 반역자들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우리 역시 늙고 병드는 세상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의 구원과 도움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나 신자의 반석과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삶이 되게 하소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림을 통해 회개의 역사를 교회 가운데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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