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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26, 2014
  • 858


새찬송가 214장
1 나 주의 도움 받고자 주 예수님께 빕니다 그 구원 허락하시사 날 받아주소서 2 큰 죄에 빠져 영 죽을 날 위해 피 흘렸으니 주 형상대로 빚으사 날 받아주소서 3 내 힘과 결심 약하여 늘 깨어지기 쉬우니 주 이름으로 구원해 날 받아주소서 4 내 주님 서신 발 앞에 나 꿇어 엎드렸으니 그 크신 역사 이루게 날 받아주소서 <후렴>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아주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아주소서 아멘 




눅 7:36-50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향유 담은 옥합(37절) 옥합을 깎아 만든 것으로 병은 반투명의 작은 석고로 만들었고 쉽게 깨뜨릴 수 있도록 긴 목으로 조각되어 있었다. 



멸시받던 한 여인이 예수님을 위해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립니다. 여인의 헌신은 바리새인 시몬과 비교되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사죄를 선언하십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36-38) 예수님이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 들어가셨을 때 시몬은 주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인 발 씻는 물도 주지 않았고, 환영의 입맞춤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사람들로 멸시를 받던 여인은 귀한 향유옥합을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여인은 사회적인 천대를 받는 신분이었지만 예수님을 위해 가장 귀한 것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 내가 깨뜨릴 향유옥합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하루의 삶에서 나의 우선 순위는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혹 내가 먼저이고 주님은 나중이 아닙니까?

죄인인 줄 알았으리라(39-40) 바리새인 시몬은 향유를 붓는 여인이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자기 의가 기반이 되어 예수님이 죄인인 그녀를 받아들이는 것이 몹시 불편했습니다. 여인보다 자신이 월등히 나은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시몬의 죄를 지적하셨고, 그 역시 용서가 필요한 존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인은 용서를 받았지만 시몬은 그런 은혜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누군가 악한 죄를 지은 것을 볼 때 나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그와 같지 않아서 감사합니까? 죄인인 제게도 은혜를 달라고 기도합니까?

평안히 가라(41-50) 여인은 많은 죄를 지은 죄인임에 분명했지만 오히려 이것으로 인해 마음이 더욱 가난해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 더욱 간절히 매달렸던 것입니다. 이 여인의 사랑과 헌신을 접한 예수님은 그 여인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평안히 가라고 명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죄를 사하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입니다. 나의 죄를 주님 앞에 고백하기만 하면 예수님은 사죄를 선언하실 뿐만 아니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지금 나는 죄를 고백하기에 혹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죄로 인해 근심과 걱정 속에 지내는 것은 없습니까? 예수님 앞에 내어 놓기만 하면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일 나의 가장 귀한 것을 깨뜨려 주님께 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내가 가장 미워하는 형제자매를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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