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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24, 2014
  • 930

새찬송가 96장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눅 7:1-17
1 예수께서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들려 주시기를 마치신 후에 가버나움으로 들어가시니라.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10 보내었던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가 보매 종이 이미 나아 있었더라.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떠합니까?

▩ 단어연구
나인이란 성(11절) 나사렛 남동쪽으로 가버나움에서 하룻길의 거리에 있는 작은 성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12절) 유대인은 보통 성 밖의 매장지에 시신을 싸서 들 것에 메고 옮겼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는 백부장의 종을 고쳐주시고, 나인 성으로 가는 길에서는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은 유대와 사방에 퍼지게 됩니다.
백부장의 종을 고치시다(1-10) 대체로 유대인들은 이방인인 백부장에 대해 적의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가버나움에서 만난 이 백부장은 유대 지도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회당을 지을 정도로 하나님과 유대교에 적극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의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 그의 종을 고쳐주실 것을 예수님께 부탁합니다. 또한, 이 사람은 군인으로서 복종하고 복종의 대상이 되는 데 익숙한데, 이를 예수님께 적용해서 자신이 예수님에게 복종해야 하는 존재임을 설명함으로써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합니다. 최고 시민인 로마인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야만인으로 보지 않고, 섬길 대상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 백부장은 이스라엘 중에도 이런 믿음을 보지 못했다는 칭찬을 예수님으로부터 듣게 됩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이 나의 어려운 문제와 나와 관련된 사람들의 어려운 문제까지도 해결해 주실 수 있음을 믿고 간구하고 있습니까?

죽은 자를 살리시다(11-17) 가버나움에서 나인 성으로 예수님이 가실 때, 많은 무리들이 따릅니다. 마침 그 성에서 한 젊은이의 장례 행렬과 예수님은 마주치시게 됩니다. 이 행렬은 독자인 아들을 잃고 어머니만 홀로 남은 아주 안타까운 장례행렬이었습니다. 사실, 고대 근동의 사회에서 과부로 아들마저 잃은 것은 사회적인 모든 것을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이 과부의 상황을 “불쌍히” 여기셔서 울지 말라고 하시며 관에 손을 대십니다. 어쩌면 무례하게도 보이는 이런 행동을 통해서라도 예수님은 그 과부의 가정을 돌아보셨고, 아들을 살려주십니다. 삶과 죽음을 주관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죽음을 넘어 아들을 살리심으로 생명과 새로운 소망을 그 가정에 안겨 주셨던 것입니다.
나의 주변에는 이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은 없습니까? 예의와 상황을 먼저 생각한 나머지 정작 도와야할 사람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생명 되신 주님을 나는 얼마나 의지하고 있습니까? 



•고통과 어려움 중에도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따르게 하소서
•최승열, 강은희 선교사의 신학교 사역을 통해 건실한 사역자들이 배출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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