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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20, 2014
  • 770

2014년 6월 20일(금) 안식일 논쟁과 열두 사도를 세우심 



새찬송가 96장
1 예수님은 누구신가 우는 자의 위로와 없는 자의 풍성이며 천한 자의 높음과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시네 2 예수님은 누구신가 약한 자의 강함과 눈먼 자의 빛이시며 병든 자의 고침과 죽은 자의 부활 되고 우리 생명 되시네 3 예수님은 누구신가 추한 자의 정함과 죽을 자의 생명이며 죄인들의 중보와 멸망자의 구원되고 우리 평화 되시네 4 예수님은 누구신가 온 교회의 머리와 온 세상의 구주시며 모든 왕의 왕이요 심판하실 주님 되고 우리 영광 되시네 



눅 6:1-19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 및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 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13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14 곧 베드로라고도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와 야고보와 요한과 빌립과 바돌로매와 15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셀롯이라는 시몬과 16 야고보의 아들 유다와 예수를 파는 자 될 가룟 유다라. 17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내려오사 평지에 서시니 그 제자의 많은 무리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 고침을 받으려고 유대 사방과 예루살렘과 두로와 시돈의 해안으로부터 온 많은 백성도 있더라. 18 더러운 귀신에게 고난 받는 자들도 고침을 받은지라. 19 온 무리가 예수를 만지려고 힘쓰니 이는 능력이 예수께로부터 나와서 모든 사람을 낫게 함이러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1절) 신명기 23:24-25에 의하면 타인의 밭에서 곡식을 잘라서 먹는 것은 율법으로 허용된 것이다. 



예수님은 안식일에 있었던 두 사건을 통해 바리새인들과 안식일 논쟁을 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 중 열두 명을 세워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안식일의 주인(1-5) 남의 밭에서 곡식을 비비어 먹는 행위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 일을 안식일에 했다는 것이 바리새인들이 생각하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안식일을 범하지 말라는 계명을 너무도 엄격하게 적용해서 배가 고파도 먹지 못하게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다윗도 배가 고파서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것을 먹었다면(삼상 21장) 하물며 안식일의 주인이신 자신이 안식일에 곡식을 비벼 먹는 행위를 허용하실 수 없겠느냐고 논증하십니다.
나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주일을 지키며 예배를 드립니까? 다른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바라볼까요?

안식일에 병을 고치심(6-11)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은 병을 고칠 능력은 없으면서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이 안식일을 범하지는 않는지에만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병자에 대한 관심도 사랑도 없었고 오직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계명의 기준에 어긋나는지 아닌지에만 관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한 편 손 마른 사람을 그들 앞에 세우시고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은 일임을 가르쳐 주시면서 그의 병을 고쳐주십니다.
나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 연민과 사랑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계명을 지키고 판단하고 행동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계명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고 비판만합니까?

열두 사도를 세우심(12-19) 예수님은 중요한 일을 하시기 전에 기도를 통해서 일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열 두 명의 사도를 세우시기 전에도 예수님은 특별히 정하신 장소인 산으로 가셔서 밤이 새도록 힘써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열두 명의 선택된 제자들을 불러 그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할 사도로 세우셨습니다. 다양한 계층에서 다양하게 뽑혀진 사도들의 면면을 보면서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나는 중요한 일에 있어 항상 시간을 내어 기도하며 결정합니까? 다양한 사람들을 사도로 부르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떠한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을 평가하고 판단하기보다 먼저 사랑하고 기도하며 중요한 일을 결정하게 하소서
•주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직분자들의 생업 위에 복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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