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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18, 2014
  • 822

2014년 6월 18일(수) 병자들을 고치시는 예수님 



새찬송가 300장
1 내 맘이 낙심되며 근심에 눌릴 때 주께서 내게 오사 위로해 주시네 가는 길 캄캄하고 괴로움 많으나 주께서 함께하며 내 짐을 지시네 2 희망이 사라지고 친구 날 버릴 때 주 내게 속삭이며 새 희망 주시네 싸움이 맹렬하여 두려워 떨 때에 승리의 왕이 되신 주 음성 들리네 3 번민이 가득차고 눈물이 흐를 때 주 나의 곁에 오사 위로해 주시네 환난이 닥쳐와서 어려움 당할 때 주님의 능력 입어 원수를 이기네 <후렴> 그 은혜가 내게 족하네 그 은혜가 족하네 이 괴로운 세상 지날 때 그 은혜가 족하네 



눅 5:12-26
12 예수께서 한 동네에 계실 때에 온 몸에 나병 들린 사람이 있어 예수를 보고 엎드려 구하여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니 13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나병이 곧 떠나니라. 14 예수께서 그를 경고하시되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고 가서 제사장에게 네 몸을 보이고 또 네가 깨끗하게 됨으로 인하여 모세가 명한 대로 예물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 하셨더니 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수많은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고침을 받고자 하여 모여 오되 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17 하루는 가르치실 때에 갈릴리의 각 마을과 유대와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앉았는데 병을 고치는 주의 능력이 예수와 함께 하더라. 18 한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침상에 메고 와서 예수 앞에 들여놓고자 하였으나 19 무리 때문에 메고 들어갈 길을 얻지 못한지라. 지붕에 올라가 기와를 벗기고 병자를 침상째 무리 가운데로 예수 앞에 달아 내리니 20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이르시되 “이 사람아!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21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생각하여 이르되 “이 신성 모독 하는 자가 누구냐? 오직 하나님 외에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 22 예수께서 그 생각을 아시고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 마음에 무슨 생각을 하느냐? 23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는 말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는 말이 어느 것이 쉽겠느냐? 24 그러나 인자가 땅에서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리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매 25 그 사람이 그들 앞에서 곧 일어나 그 누웠던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 26 모든 사람이 놀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 하니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나에게 특별히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신성 모독 하는 자(21절)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신성모독을 가장 심각한 죄로 여겼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님이 죄를 사한다는 선언을 하실 때 분노를 참지 못했던 것이다. 



예수님은 다양한 병에 걸린 사람들을 고쳐주십니다. 이 과정에서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과의 논쟁을 통해 자신이 죄를 사하여 주는 권세가 있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십니다.
손을 대시며 나병을 고치심(12-16) 예수님 당시의 나병은 모든 사람에게 버림받는 저주스러운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병에 걸린 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직접 손을 그 환부에 대며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모두가 외면한 그를 사랑으로 대하신 것입니다. 이에 이 사람은 자신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는 예수님의 경고도 무시하고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내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그것을 경험한 사람으로 하여금 말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나도 이 나병환자처럼 내가 만난 예수님에 대해 말하지 않고는 참을 수 없는 그런 모습으로 오늘도 살아가고 있습니까?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17-20)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유대에서 파송된 종교지도자들까지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한 중풍병자의 친구들은 많은 사람들 때문에 친구를 데리고 갈 수 없자, 집 지붕의 기와를 벗기고 그를 예수님께로 데리고 옵니다. 만일 이들과 중풍병자 자신이 예수님이 고치실 것이란 확신이 없었다면 이렇게 행동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환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선언하십니다.
나는 나의 궁극적인 문제인 죄를 해결할 수 있는 분으로 알고 믿음으로 매 순간 반응하고 있습니까?

오늘 우리가 놀라운 일을 보았다(21-26) 예수님의 선언에 거기에 모여 있는 종교지도자들은 아연실색합니다.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사죄 선언을 한 예수님을 가당찮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죄를 사할 능력을 가지신 전능하신 분이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예수님은 그들 앞에서 중풍병자를 명하여 걷게 하실 수도 있으셨던 것입니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놀라워합니다.
비록 사람들은 외적인 병 고침을 보고 놀라워했지만, 하나님은 내적인 죄 사함에 더 많은 관심이 있지 않을까요? 먼저 내 마음에 일어나는 변화를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수님의 깊은 사랑을 알고 예수님께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이섬김, 황사랑 선교사가 맺고 있는 현지인들과의 교제가 복음사역에 더욱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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