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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17, 2014
  • 919

2014년 6월 16일(월) 가버나움에서의 사역 



새찬송가 88장
1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은 아름다워라 산 밑에 백합화요 빛나는 새벽별 주님 형언할 길 아주 없도다 내 맘이 아플 적에 큰 위로되시며 나 외로울 때 좋은 친구라 2 내 맘의 모든 염려 이 세상 고락도 주님 항상 같이 하여 주시고 시험을 당할 때에 악마의 계교를 즉시 물리치사 나를 지키네 온 세상 날 버려도 주 예수 안 버려 끝까지 나를 돌아보시니 3 내 맘을 다하여서 주님을 따르면 길이길이 나를 사랑하리니 물불이 두렵잖고 창검도 겁없네 주는 높은 산성 내 방패시라 내 영혼 먹이시는 그 은혜 누리고 나 친히 주를 뵙기 원하네 <후렴> 주는 저 산 밑에 백합 빛나는 새벽별이 땅 위에 비길 것이 없도다 아멘 



눅 4:31-44
31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 32 그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라니 이는 그 말씀이 권위가 있음이러라. 33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34 “아!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3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귀신이 그 사람을 무리 중에 넘어뜨리고 나오되 그 사람은 상하지 아니한지라. 36 다 놀라 서로 말하여 이르되 “이 어떠한 말씀인고? 권위와 능력으로 더러운 귀신을 명하매 나가는도다.” 하더라. 37 이에 예수의 소문이 그 근처 사방에 퍼지니라. 38 예수께서 일어나 회당에서 나가사 시몬의 집에 들어가시니 시몬의 장모가 중한 열병을 앓고 있는지라. 사람들이 그를 위하여 예수께 구하니 39 예수께서 가까이 서서 열병을 꾸짖으신대 병이 떠나고 여자가 곧 일어나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40 해 질 무렵에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나아오매 예수께서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고치시니 41 여러 사람에게서 귀신들이 나가며 소리 질러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꾸짖으사 그들이 말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 이는 자기를 그리스도인 줄 앎이러라. 42 날이 밝으매 예수께서 나오사 한적한 곳에 가시니 무리가 찾다가 만나서 자기들에게서 떠나시지 못하게 만류하려 하매 4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 하시고 44 갈릴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가버나움(31절) 갈릴리 호수에 인접한 도시로 어부들이 많은 지역이었다. 예수님은 이곳을 갈릴리 사역의 중심지로 삼으셨는데 이곳은 갈릴리 지역 중에서도 가장 인구가 많고 많은 회당들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말씀을 가르치시고 병자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계속 머물기를 원하셨지만 다른 갈릴리 지역으로 이동하셔서 전도하십니다.
권위 있는 말씀과 능력(31-38) 안식일에 예수님은 가버나움에 있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이 때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놀라게 됩니다. 이전의 많은 바리새인들과 랍비들의 가르침과 예수님의 가르침이 전혀 달랐기 때문입니다. 마침 그 장소에 있던 귀신 들린 사람 속에 있는 귀신을 꾸짖으시며 쫓아내십니다. 이를 통해 예수님은 귀신 또한 굴복시키시는 신적인 권위를 가지신 메시아이심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의 말씀을 놀라워하며 그 권위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귀신까지 굴복하게 만드시는 예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어떤 두려움이나 어려움도 극복해 갈 수 있겠습니까?

온갖 병자들을 고치심(39-41) 예수님의 사역은 회당 안에서만 제한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집에서 열병을 앓던 베드로의 장모도 고쳐주셨고, 해 질 무렵 사람들이 온갖 병자들을 데리고 오자 “일일이” 그 위에 손을 얹으셔서 고쳐주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일일이 손을 얹어 고쳐주시며 필요와 상황에 응답하신 반면, 귀신들은 꾸짖으시며 엄하게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나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엄하고 무서운 분입니까? 아니면 어떠한 상황에도 나와 함께 하시는 사랑이 많으신 분이십니까?

복음을 전하시러 떠나심(42-44) 예수님은 자신의 고향인 나사렛에서는 배척 받았지만, 가버나움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환대를 받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환대에 그곳에 더 머물 수도 있으셨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의 환대와 배척에 일희일비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를 다른 동네에도 전하시기 위해서 떠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전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은 한시도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을 잊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나는 오늘도 사람들의 반응과 현실적인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붙들고 나아가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권위 있는 말씀을 붙들고 어떤 어려움에도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일꾼이 되게 하소서
•손기정, 방선영 선교사의 재정 상황을 회복시켜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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