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0일(화) 열두 살의 예수님이 겪은 일 

새찬송가 138장
1 햇빛을 받는 곳마다 주 예수 다스리시고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그 나라 왕성하리라 2 주님을 찬양하면서 간절히 기도드리니 그 기도 향기 되어서 주 앞에 상달하도다 3 온 세상 모든 사람들 그 사랑 찬송하도다 어린이들도 기뻐서 구주를 찬송하도다 4 주 예수 계신곳마다 그 은혜 충만하도다 곤하고 지친 사람들 주님의 사랑 받도다 5 이 세상 모든 만물아 주 앞에 경배하여라 저 천군 천사 다 함께 주님을 찬송하여라 아멘 

눅 2:41-52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유월절(41절) 율법에 의하면 성인 남자들은 일 년에 세 번의 절기(유월절, 맥추절, 초막절) 때 예루살렘에 올라와야 했다. 너무 멀어 세 번 모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라도 유월절에는 예루살렘으로 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예수님은 열두 살 때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갔습니다. 부모는 아들을 잃어버린 줄 알았다가 성전에서 선생들과 토론하던 아들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의 지혜(41-47) 예수님의 부모님은 유월절기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하루 후에 아들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와서 성전에서 아들을 만났습니다. 열두 살 소년 예수님은 선생들에게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셨는데 듣는 사람들이 모두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겼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메시아다운 지혜를 가지고 계셨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참 지혜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나와 자녀들은 이런 지혜를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어떻게 가질 수 있겠습니까?

가정에서의 모습(48-51) 예수님의 어머니가 예루살렘에 홀로 남은 것에 대해서 책망하듯 말하자 예수님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어려서부터 자신이 메시아라는 사실을 인식하셨음을 알려줍니다. 그렇게 메시아로서의 인식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가정에서는 부모님을 순종하여 받들었습니다. 가정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어떤 교훈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나는 얼마나 부모님을 순종하여 받들고 있습니까? 나의 자녀들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의 성장(52) 성경은 열두 살 이후의 예수님의 성장에 대해서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스러워 가시더라.”라는 말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성장에 관한 이러한 묘사는 예수님을 믿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어떻게 자라야 하는지에 대한 매우 소중한 모범이 됩니다. 그들은 마땅히 신체적으로(키가 자람), 영적으로(하나님에게 사랑스러워 감), 사회적으로(사람에게 사랑스러워 감) 성장해야 하며 그 지혜도 자라가야 합니다.
나의 자녀들(손자들)이 예수님처럼 자라나기 위해서 (조)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나의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아름답게 자라게 하소서
•북일본에서 사역중인 김주환, 홍성아 선교사 부부 가운데 영육 간의 강건함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