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한경민
  • Jun 09, 2014
  • 1064

2014년 6월 9일(월) 시므온과 안나를 만나다 



새찬송가 183장
1 빈 들에 마른 풀같이 시들은 나의 영혼 주님이 약속한 성령 간절히 기다리네 2 반가운 빗소리 들려 산천이 춤을 추네 봄비로 내리는 성령 내게도 주옵소서 3 철따라 우로를 내려 초목이 무성하니 갈급한 내 심령 위에 성령을 부으소서 4 참 되신 사랑의 언약 어길 수 있사오랴 오늘에 흡족한 은혜 주실 줄 믿습니다 <후렴> 가물어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리시듯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 생명 주옵소서 아멘 



눅 2:22-40
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39 주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갈릴리로 돌아가 본 동네 나사렛에 이르니라. 40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내가 순종해야 할 명령과 따라야 할 모범은 무엇입니까?

▩ 단어연구
정결예식의 날(22절) 율법은 여인이 아들을 낳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고 여덟째 날에는 아이에게 할례를 행하게 했다. 그 후로도 삼십삼 일이 지나야 산혈이 깨끗해진 것으로 인정되었다. 그렇게 출산 후 사십일 일이 지난 후에 정결예식을 드릴 수 있었다(레 12:2-8). 



정결예식의 날이 차자 요셉과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아기 예수님을 보고 즉시 메시아이신 줄 알았습니다.
모세의 법대로(22-24) 요셉과 마리아 당시의 유대 종교는 많이 변질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하신 데서 알 수 있듯이 종교지도자들부터 하나님과 말씀에서 많이 떠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셉과 마리아는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을 행하고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제사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우리도 혹 교회에 문제가 있거나 기독교에 대한 평판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요셉과 마리아처럼 흔들림 없이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날처럼 교회가 비판을 많이 듣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시므온과 안나와의 만남(25-39) 마리아와 요셉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므온과 안나를 만났습니다. 두 사람 모두 나이 많았고 메시아가 오시기를 간절히 바랐던 사람들입니다. 시므온과 안나는 성령의 감동으로 아기 예수가 이 세상에 오신 메시아라는 것을 알아보았고(25-27절) 예수님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지금도 성령님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하시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게 하십니다(요 14:26). 그러므로 항상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나는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더욱 사모하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겠습니까?

아기 예수님의 성장 모습(40) 성경은 아기 예수님이 자라신 모습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의 위에 있더라.” 어린 시절의 예수님의 성장에 대한 이 간략한 묘사는 우리의 자녀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에 대해서 소중한 가르침을 줍니다. 우리는 자녀들(혹은 손자들이나 교회의 다음 세대)이 예수님처럼 강해지고 지혜가 충만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 위에 머물도록 기도하면서 길러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처럼 자라기 위해서 부모(혹은 조부모)로서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나와 모든 가족들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주님과 아름다운 관계 가운데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주일에 목사님을 통해 주신 말씀으로 성실하게 진실하게 살게 하소서 

제목 날짜
2014년 6월 9일(월) 시므온과 안나를 만나다   2014.06.09
2014년 7월 10일(목)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   2014.07.10
2014년 7월 11일(금)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는 길   2014.07.11
2014년 7월 13일(주일) 아삽이 깨달은 복   2014.07.13
2014년 7월 14일(월) 표적을 구하는 세대에 대하여   2014.07.15
2014년 7월 15일(화)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를 책망하심 (1)   2014.07.15
2014년 7월 16일(수) 두려움 없는 제자 되라 (1)   2014.07.16
2014년 7월 17일(목) 하나님께 부요한 자   2014.07.17
2014년 7월 18일(금) 염려하지 말라   2014.07.18
2014년 7월 19일(토) 깨어 준비하는 사람   2014.07.19
2014년 7월 1일(화)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심   2014.07.01
2014년 7월 20일(주일) 원수의 손에서 건지시는 하나님   2014.07.20
2014년 7월 21일(월)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   2014.07.20
2014년 7월 21일(토)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다   2014.07.12
2014년 7월 22일(화)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1)   2014.07.22
2014년 7월 23일(수) 하나님 나라의 영광 (1)   2014.07.23
2014년 7월 24일(목) 예수님의 식탁 담화   2014.07.24
2014년 7월 25일(금) 그래도 잔치는 계속된다   2014.07.25
2014년 7월 26일(토) 누가 예수님의 제자인가?   2014.07.26
2014년 7월 28일(월) 잃은 것을 다시 찾는 기쁨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