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큐티나눔방

  • 안상렬
  • Mar 24, 2014
  • 703
2014년 3/23(주일) 깃발을 달게 하신 하나님

새찬송가 70장
1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2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 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3 만유 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 없네 4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시 60:1-12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 인도자를 따라 수싯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에]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복시키소서. 2 주께서 땅을 진동시키사 갈라지게 하셨사오니 그 틈을 기우소서. 땅이 흔들림이니이다. 3 주께서 주의 백성에게 어려움을 보이시고 비틀거리게 하는 포도주를 우리에게 마시게 하셨나이다. 4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셨나이다. (셀라) 5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주의 오른손으로 구원하시고 응답하소서. 6 하나님이 그의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 “내가 뛰놀리라. 내가 세겜을 나누며 숙곳 골짜기를 측량하리라. 7 길르앗이 내 것이요 므낫세도 내 것이며 에브라임은 내 머리의 투구요 유다는 나의 규이며 8 모압은 나의 목욕통이라. 에돔에는 나의 신발을 던지리라. 블레셋아! 나로 말미암아 외치라.” 하셨도다. 9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 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1 우리를 도와 대적을 치게 하소서. 사람의 구원은 헛됨이니이다. 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하게 행하리니 그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이심이로다.

▩ 묵상을 돕는 질문
삼위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단어연구
나하라임(표제) 북서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가리킨다.
아람소바(표제) 다메섹 북쪽의 한 왕국으로서 레바논과 안티레바논 산맥 사이의 계곡에 위치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깃발을 달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 군대에게 전쟁을 이기게 하시는 분이셨고, 우리에게는 세상을 정복하고 승리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주를 경외하는 자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를 위하여 달게 하신다”(4절)고 시인은 고백합니다. 우리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본 시의 배경은 에돔과의 전쟁입니다. 표제에도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소금 골짜기에서 쳐서 만 이천 명을 죽인 때에”라고 나와 있습니다. 다윗이 ‘아람’ 정벌에 나선 틈을 타서 ‘에돔’이 유다를 침공하였습니다. 요압은 이스라엘 군대와 여섯 달을 함께 있으면서 에돔의 남자들을 진멸시켰습니다(왕상 11:15,16). 시의 초반부(1-3절)에는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분노와 전쟁의 일시적인 패배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시인은 이스라엘이 패전하여 동요하고 혼란에 빠졌지만 다시 나라를 회복시켜 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면 나라나 교회나 가정들이 분쟁과 전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순종하면 동요가 가라앉고 질서가 잡히고 오히려 승리의 깃발을 달 수 있습니다. 불순종하는 자에게는 징계와 심판의 하나님이시지만, 순종할 때에는 ‘여호와 닛시’의 승리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다윗은 자기의 힘으로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누가 나를 이끌어 견고한 성에 들이며, 누가 나를 에돔에 인도할까?”(9절) 의문문 기법을 사용하여 그 누구도 자기를 승전하여 견고한 성에 들어가게 할 수 없고 에돔을 정복하게 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자신을 승전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시인은 패전도 승전도 결국 하나님의 손에 있으며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것만이 세상을 이기는 길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만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다윗과 이스라엘 군대에 승리의 깃발을 달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도 기쁨과 승리의 깃발을 달게 하실 것입니다.

•인생 속에서 만나는 순조로운 일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늘 감사하게 하소서
•윤병국, 이해주 선교사가 팀으로 섬기는 전 인도 선교사대회를 잘 준비해 나가게 하소서
제목 날짜
2014년 3/15(토) 벧엘로 올라가자 (1)   2014.03.14
2014년 3/16(주일) 힘과 산성이신 하나님   2014.03.15
2014년 3/17(월) 라헬의 죽음 (1)   2014.03.17
2014년 3/18(화) 에서의 자손 (1)   2014.03.18
2014년 3/19(수) 세일의 자손 (1)   2014.03.18
2014년 3/20(목) 요셉과 형제들 (1)   2014.03.19
2014년 3/21(금)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 던지다 (1)   2014.03.20
2014년 3/22(토) 애굽으로 팔려가는 요셉   2014.03.22
2014년 3/23(주일) 깃발을 달게 하신 하나님   2014.03.24
2014년 3/24(월) 유다와 다말 (1)   2014.03.24
2014년 3/25(화) 유다가 낳은 아들 (2)   2014.03.24
2014년 3/26(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심 (1)   2014.03.25
2014년 3/27(목) 자신을 지킨 요셉 (1)   2014.03.27
2014년 3/28(금) 꿈을 해석해 주는 요셉 (1)   2014.03.28
2014년 3/29(토) 요셉에 대한 기억과 하나님의 섭리 (1)   2014.03.28
2014년 3/30(주일) 땅 끝에서 부르짖는 기도   2014.03.30
2014년 3/31(월) 요셉의 꿈 해몽 (1)   2014.03.30
2014년 04/01(화) 사브낫바네아 (2)   2014.03.31
2014년 04/02(수) 요셉과 형들의 재회 (1)   2014.04.01
2014년 4/3(목) 요셉의 제의와 형들의 후회 (1)   2014.04.02